2026.8.16.회개 운동(마태복음11:20-24)📺

회개 운동(마태복음11:20-24/2026.8.16.오후)

1.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받은 사명을 감당하면 큰 능력을 입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 세상 사람이 따라 올 수 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믿음이 있고, 인격과 교양이 있어 보여도, 보이지 않는 곳에는 짐승의 얼굴이 숨어 있고, 은밀한 곳에는 남이 알지 못하는 고통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 안에 뿌리 뽑지 못한 죄의 세력이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우리가 믿음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시험거리를 가져다 주고, 몸과 마음을 병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 배우 크린트 이스트웃이 만든 영화 「제이 에드가」는 미국의 FBI 초대장관을 지내면서 냉전기 시대의 무려 8대에 걸친 미국 대통령을 떨게 했던 에드가 후버의 반평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크린트 이스트웃은 내부의 적이 외부의 적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하면서, 바로 이것 때문에 에드가 후버는 국가 요인들은 물론이고 대통령까지 도청, 감시하면서 방대한 비밀 자료를 구축하여 그들의 약점을 쥐고 흔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트웃은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인류는 과거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려 하지 않는다. 역사에 주목하지 않으면 (역사는)반복될 수밖에 없다」 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마찬가지이고,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역사며 인물을 통해서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경건함과 열정을 가진 신자라도 소망이 없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2. 오늘 본문은 갈릴리 주변의 여러 도시를 향해 예수님의 책망과 분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병든 자와 죄인을 불쌍히 여기는 예수님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본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20절에 보니 예수님 자신이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셨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도 회개할 줄 모르고 죄악과 우상숭배에 빠져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마음을 강퍅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장차 받을 심판이 이방 도시인 두로와 시돈보다 더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사실은, 고라신이나 벳세다나 가버나움의 도시들이 주님의 많은 능력과 기적을 목격하고 체험하면서도 믿지도 않았고 회개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갈릴리에 나타난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반응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 운동이 먼저 우리 심령 안에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 공생애 초기에 전도의 거점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세관이 있었고, 로마 군대가 주둔해 있었고,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예수님이 많은 권능을 행하셨다고 했는데, 대표적인 사건은 로마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 주셨고(마8:5-13), 열병을 앓던 베드로의 장모를 치료하셨고(8:14-17), 중풍병자를 고치셨고(마9:1-8), 많은 귀신을 쫓아내시고, 많은 질병을 치료 하셨고(막1:32-34),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던 곳입니다.

그런데도 이곳 사람들은 도무지 예수님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절벽까지 끌고 가서 그곳에서 밀쳐 죽이려고 했습니다(눅4:29).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마음이 교만하여 그 마음이 돌같이 굳어버렸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한 마음이 어떤 마음입니까?

나도 부족하고 연약하고 죄가 많은 인간인데 그것은 생각하지 않고, 남을 비판하고 공격하고 괴롭히면서 용서할 줄 모르고 이해할 줄 모르고 자신만 잘났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교만한 마음의 특징은 남의 죄와 허물은 잘 지적하면서 자신은 깨닫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 안에 있는 죄를 계속해서 방치하면, 죄는 우리의 영혼을 약하게 만들고, 믿의 능력과 힘을 빼앗아 갑니다.

그 예로, 다윗은 자신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았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고백했습니까?

"주의 진노로 인하여 내 살이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다"わたしの肉にはまともなところもありません/あなたが激しく憤られたからです。骨にも安らぎがありません/わたしが過ちを犯したからです。(시38:3)고 했습니다.

하루 종일 마음이 슬프고 피곤하며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한다(38:6-8)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죄는 성령의 활동을 방해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하시는 일을 막으며, 받은 은사와 능력들과 축복들을 빼앗아 갑니다.

또한 우리 안에 들어오는 온갖 죄의 세력들을 막지 못하며, 그래서 늘 영혼과 육신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일 먼저 내 안에 있는 죄의 세력을 죽여야 내가 살 수 있습니다.

4. 그런데도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세력을 몰아내거나 죽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는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에 보면 죄는 부모로부터 3-4대 까지 망하게 한다고 했습니다(출20:5).

둘째는 이미 죄의 습관에 길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가 죄인 줄 모르고 죄가 습관이나 내 삶의 일부인 줄 착각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죄에게 속은 것이고 마귀에게 속은 것입니다.

죄가 우리 안에 들어오면, 죽거나 쫓겨나지 않으려고 온갖 꾀를 쓰면서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기꾼에게 속아도 인생이 흔들리는데, 마귀에게 속으면 영원한 죽음이요 영원한 멸망뿐입니다.

셋째는 너무 바쁘고 피곤한 생활 때문에 말씀의 거울로 자신을 들여다 볼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내가 지금 무엇에 사로잡혀 사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인생이 방황하게 되고, 방황하는 만큼 시간과 정력과 물질의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넷째는 죄를 떠나라고 매일 권고하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죄를 죽이면 내가 살지만, 죄를 죽이지 못하고 죄에게 자비를 베풀고 양보한다면, 우리는 예외 없이 모두 죄의 노예가 되고 말 것입니다.

5.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길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뉘우친다, 돌아선다, 방향을 전환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 삶의 목적과 행동에 바른 길로 가도록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마치 집을 떠난 탕자처럼 고난 중에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 집을 향해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탕자에게 언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까?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부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눅15:16-17). 절체절명의 위기 때 돌아섰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위기가 오지 않으면 결코 깨달을 줄 모르고 회개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잠시 잠깐 환란과 원하지 않는 고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음이 약한 자는 이것이 마치 인생의 종착역인 줄로 착각하고 고민하고, 방황하고, 낙심하고, 원망하며, 후회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손짓인 줄 깨닫고 속히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일단 몸부림을 쳐보고, 인간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가 나중에는 만신창이가 되어 두 손을 들게 되는 것입니다.

6. 회개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인임을 깨달을 때 일어나는 영적 운동입니다.

회개는 내가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 중의 괴수임을 깨닫고, 그 저주가 임하기 전에 속히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 중에 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신의 죄와 교만한 마음을 깨닫고 회개만 하면, 하나님께로 손들고 돌아오기만 하면, 어떤 죄인이라도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축복받는 존재가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울었습니다.

히스기야 임금도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엎드려 죄를 회개하며 울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영웅들은 죄가 없어서 의롭고 거룩하며, 죄가 없어서 능력과 축복을 누린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죄인이고 한 때는 교만하고 강퍅한 마음을 가졌지만, 선지자의 음성을 듣고 겸손함 마음으로 죄를 자복하고 울었기 때문에, 그 눈물과 회개로 찢어진 가슴 때문에 도리어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것입니다.

7. 우리가 지금 몸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고 있어도,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겉으로는 순종하는 순한 양처럼 신앙생활 하지만, 남들이 알 수 없는 그 속에는 죄가 뿌리를 내리고 그 사람의 모든 인격과 삶 자체를 지배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늘 죄로 말미암아 가슴이 아프고, 불충한 종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교만한 마음에 자기 생각만 앞세우며 남들을 미워하고 비판하고 욕심을 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잘못된 곳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히 축복된 생명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내 안에 있는 죄의 세력을 몰아내고 죽이는 회개 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와 도덕적인 타락으로 히브리 민족이 병들어 갈 때, 사무엘은 모든 사람을 미스바로 모으고 금식하여 하나님 앞에 회개하도록 했습니다.

그때 그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삼상7:6) 이 한 마디였습니다.

그들이 가슴을 찢고 눈물로 회개한 후에 내린 결정이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한 것입니다.

8. 이제 눈을 감고 우리의 걸어온 과거를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나는 그분 앞에서 어떻게 살기로 약속했습니까?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누구의 도움으로, 누구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이르렀습니까?

내게 어떤 문제가 있든지 우리는 그 문제보다도, 첫째는, 하나님 앞에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둘째는, 인생의 모든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셋째는, 내 안에 뿌리를 내린 이 죄를 뽑아내는 회개 운동을 시작한다면, 모든 문제와 두려움과 고통은 물러가고, 하나님이 영원토록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통치하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당장 할 일은 회개 운동입니다.

내 안에 있는 죄가 내 주인이 되지 못하도록 힘써 싸우는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는 내 안의 죄의 세력을 몰아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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