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3.누구에게 물을 것인가(열왕기하3:1-20)
[성경본문] 열왕기하3:1-20개역개정
1.유다의 여호사밧 왕 열여덟째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열두 해 동안 다스리니라
2.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3.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7.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8.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9.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10.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11.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2.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13.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15.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
16.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17.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18.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19.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읍과 모든 아름다운 성읍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20.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제공: 대한성서공회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열왕기하3:1-20/2014.8.3.오전)
1. 사람들이 모이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면 퀴즈 문제도 나오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만났습니다.중상을 입고 각각 다른 병원에 실려 갔는데 아들이 실려간 병원에서 의사가 나와서 환자를 보더니 하는 말이 내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분명히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함께 교통사고를 만났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대답은 간단합니다. 이 의사는 교통사고를 만난 사람의 모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의사라고 하면 남성을 먼저 떠 올리는 그런 선입견 때문에 이렇게 간단한 문제도 풀지 못하고 쩔쩔 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8절에 보면 선지자 엘리사의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고 했습니다.
인생이 한 평생을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하고 예상치도 못한 별의 별 일을 많이 만납니다.
우리는 그런 문제 앞에서 탄식하고 고민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몸부림치지만, 실상은 인간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 그것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도리어 내가 경험하고 소유한 그 지식과 경험이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잘못된 생각과 판단을 따라가다가 만난 위기 앞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으로서 바른 선택이며 전화위복이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열왕기하의 첫 장, 첫 절이 어떤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입니다.
그리고 3:5절에 와서 다시 똑같은 구절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겉으로 보면 아합이 죽음으로 인하여 오므리 왕조가 쇠약해졌기 때문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데 있습니다.
1:2절에 아합의 아들인 아하시야가 병들자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신하를 보내 병이 나을지 어떨지 물었고, 선지자 엘리야의 말대로 그는 불신앙 가운데서 죽었습니다.
3:1절에는 아하시야가 죽자 그 형제 여호람이 대신 왕이 된 후에, 부분적으로 종교개혁을 일으켜 바알 우상을 타파하였지만 여전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이스라엘 국가를 세운 여로보암이 섬기던 금송아지 우상에서는 떠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불신앙과 범죄는 어디를 가도 그 댓가를 치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호람의 문제는 처음에는 우상을 제거하고 종교적으로 개혁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렀고 더 이상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서 개혁은 형식에 불과하였고, 그에게는 숨은 죄가 더 많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사방에서 대적들이 일어나고 어려운 문제가 이전보다 더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은 이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다시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 그대로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신앙생활 적당하게 하면 육신은 편하고 다른 일을 많이 할 수 있을는지는 몰라도, 계속해서 어려운 문제가 일어납니다.
성도에게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가 쉽게 해결이 안 되면, 이 문제는 신앙으로 해결하는 것 이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3. 4절에 보면 모압 왕이 매년 2십만에 달하는 양털을 조공으로 바쳐 왔는데, 이스라엘을 배반함으로 당장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손실이 오고 말았습니다.
이웃 나라의 배반은 경제적인 손실 뿐 아니라, 변방을 침공하여 약탈하고 백성들을 죽이고 괴롭히기 때문에 당장 국가적으로 혼란이 오는 법입니다.
이스라엘 왕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웃 나라 유다와 에돔에게 까지 모압을 침공하는데 도움을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여호람은 국가적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혜와 이웃 나라 사람들의 힘을 빌렸습니다.
세 사람의 왕이 함께 모여서 지혜를 짜낸 결과가 무엇입니까? 더 큰 위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유다왕 여호사밧의 제안으로, 모압의 수비가 허술한 남쪽 광야 길로 돌아가는 것인데 7일 만에 식수가 바닥이 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광야 한 가운데서 3개국의 군대와 짐승들의 마실 물을 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위기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일이 이제는 3개국의 멸망으로 끝나게 생겼습니다.
오죽하면 이스라엘 왕이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한"(13) 다고 탄식할 정도였습니다.
인간의 생각, 자신의 고집대로, 지금 까지 살아왔던 방식대로는 그 어떤 문제나 위기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힘을 합해도 안됩니다. 남의 도움을 받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불신앙 때문입니다.
사람이 고통하고 망하는 것은 무능하거나 연약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앙이 사람을 망하게 하고 고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4. 이스라엘은 모압이 배신한 것을 해결하려고 사방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계획대로 일을 이루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렘33:2절에 보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라고 하였고, 그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계획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은 사람의 죄악 이전에 먼저 불신앙을 심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신앙의 모범이 바로 이스라엘 왕 여호람입니다.
그는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묻지도 아니했고, 동맹을 맺을 때에도 제 마음대로 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위기를 만난 자리에서 고백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한"(13) 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믿음 없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잘되면 제 탓이지만 잘못되면 전부 하나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19:3절에 보면,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배운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이것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참 신앙은 잘되고 형통한 가운데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고난 가운데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욥이 고난 속에 있을 때 그의 부인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재빨리 도망갔습니다.
욥의 부인이나 여호람 왕의 기억 속에 있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원망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이 기억하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5. 본문 11절에 보면 믿음의 사람 유다왕 여호사밧이 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고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문제를 만나고 위기 가운데 있을 때 누구를 찾았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받은 선지자를 찾았습니다.
그는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아니하고 문제해결의 순서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이 여호사밧이 어떤 사람입니까?
유다 나라에 있는 산당과 우상들을 없애고 선지자들과 레위인들을 세워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쳤고, 역하19장에 보면 그가 하나님 앞에서 행한 귀한 일들이 세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역하19:4절에 보면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직접 온 나라를 다니면서 백성들을 감화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을 하나님이 기억하여 그를 축복하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러한 여호사밧이 위기 가운데서 제일 먼저 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여호람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을 때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고, 위기 가운데서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자 여호람과의 동맹을 기뻐하지는 않으셨지만, 여호사밧의 신앙과 신실함을 아시고 그와 동맹한 모든 군사를 위기 가운데서 구원하셨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역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6. 선지자 엘리사를 통하여 위기에 빠진 동맹국의 군사들을 구원하도록 하셨습니다.
16절에 보니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인 여호람의 꼴도 보기 싫었고, 그래서 도와줄 마음도 없었지만 믿음의 사람 여호사밧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는 것을 14절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제 잘난 덕에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가 있으며, 이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그 삶이 있기 때문에 불 신앙인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줄 믿습니다.
계속해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물 없는 이 광야 골짜기에서 그 어떤 자연적인 변화 현상, 즉 비가 와서 땅에 흡족한 물을 공급해 줄만한 그 어떤 기상적인 변화의 징조도 없이 하나님은 그들에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물을 허락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갈멜 산상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 450인과 대결할 때, 하나님은 제일 먼저 불로 응답하신 후에, 3년 만에 비를 주시는데 처음에는 손바닥만 한 구름에 지중해 쪽에서 올라오더니 나중에는 구름과 바람이 일어났다고 하였고, 마침내 하늘이 캄캄해지고 큰 비가 내렸다고 했습니다(왕상18:44-45).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런 징조가 일절 일어나지 않을 것을 미리 말씀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전쟁을 연합군이 승리하도록 대적 모압을 속이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가져다주는 상식으로 사물을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7.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홍해를 가르고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습니다.
40년 동안 그들이 체험한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무엇이며, 아침마다 내리는 만나는 또 무엇이며 바위를 쳐서 샘이 솟아오르도록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이 모든 것은 분명히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초자연적인 역사입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18) 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매달려 살고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말씀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명령에 따라 바람과 타도도 잔잔해졌으며, 그 분의 말씀 한 마디에 죽은 자도 살아나고 병든 자나 귀신들린 자도 온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던 제자들에게도 같은 능력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들은 성전 미문에 앉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거지를 치료하여 일어서서 뛰어 다니면서 하나님을 찬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한 말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행3:12) 고 하면서 이스라엘 가운데서 구원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간증하였습니다.
8.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혼은 죄와 저주 가운데서 구원받으며, 우리의 육신은 죄가 주는 고통 가운데서 구원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기를 만나고 문제를 만나고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때, 구원하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찾으며 그 분을 가까이 할 때 우리가 생각지도 경험하지도 못하던 방법으로 도우시고 은혜 베푸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사밧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뜻을 물었을 때, 선지자 엘리사는 단순히 물 문제만 해결해 준 것이 아닙니다.
본문 18-19절을 보면 이 전쟁에서 그들이 승리할 것을 분명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전쟁에 이길 수 있는 분명한 증거와 확신, 이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물 한 방울 구하지 못해서 위기에 빠진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증거를 얻는 것은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말하기를, 성경은 인류가 경험한 것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축복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역사이래로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가는 그 어떤 인간의 지혜와 지식이나 경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위기 때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그분의 선하신 뜻이 어디에 있는지 기도하며 말씀으로 묻는 자에게,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방법으로 하나님은 구원과 은혜와 능력을 베푸시는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