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11.하나님께로 난 자(요한일서5:1-4)
[성경본문] 요한Ⅰ서5:1-4개역개정
1.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께로 난 자(요한일서5:1-4/2007.4.11)
1. 허준은 조성 최고의 명의였지만, 출신이 서자라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과 차별을 당하였다. 일본의 가가와 도요히꼬도 천한 기생출신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는 받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복하여 성자의 삶을 살았다. 비록 육신은 멸망받을 가문에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그를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리게 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의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의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분 자신이 사랑의 근본이시며,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랗다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랑을 입었습니까?
죄로 말미암은 저주와 영원한 죽음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희생하셨다.
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그를 믿는 믿음 안에서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 인생의 빈 잔을 채우시며, 영원한 하늘나라의 기업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주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이루신 인류 역사의 가장 위대한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께로 난 자」라는 것은 사도요한이 여러 번 사용하는 용어로, 이것은 우리의 영육간의 소속이나 모든 근본이 되는 뿌리가 하나님께 두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사랑을 입어 그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를 사랑함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이나 행함이나 미래에 대한 소망까지도 당연히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그렇다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어야 합니까?
3절에 보니,「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계명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는데, 이 율법은 선민된 그들의 구원과 축복을 보장하는 언약의 증표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당연히 이 계명들을 지켜야만 했고, 이것들을 지킴으로 거룩한 선민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계명들의 중심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나타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은 마22:37절 이하에 보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는 것으로, 이것은 첫째와 둘째가는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은 곧 그의 뜻을 행하는 것이요, 그의 뜻이란 곧 의를 향하는 것과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것인데, 이 두 가지를 완벽하게 이룰 수 있는 사명을 주님은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여 영혼들을 구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이다.
그러나 전도라는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죄악에 눌린 불쌍한 인생에 대한 실상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가장 큰 의를 행하는 것이요, 복음의 대상인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곧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3. 그런데 믿음의 형제들, 네 이웃들을 사랑하는 이 행위는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종교적 의무보다 먼저 시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6:23-24)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참된 사랑을 기뻐하시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죄악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파괴 시켰고, 더 나아가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까지 파괴시켰고, 마침내 사람과 자연, 만물과의 관계까지 철저히 파괴시키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이 사랑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파괴된 모든 관계를 근본적으로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일을 완성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하시고, 또한 죽음에서 부활의 영광에 이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사랑은 이러한 계명들을 완성하는 것이요, 이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의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이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과 믿음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그 사랑 가운데에 참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4. 그러한 사실을 본문 4절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니, 곧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세상에 살면서도 그 누구도 이 세상을 이기는 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히11장을 보면 세상을 이긴 자들의 승리의 보고서로 가득차 있습니다.
분명히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이 거저 받은 선물인 믿음을 더욱 견고한 믿음으로 성장시켜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되게 하는 것은 내게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향하는 큰 믿음, 큰 능력은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들은 명령이며 동시에 약속인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믿음의 영웅들은 한결같이 어려운 시대에 환경과 조건들을 극복하면서 더욱 위대하고 능력있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21세기는 인류 역사 이래로 가장 풍요함을 누리는 물질의 풍요 속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가장 영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믿음의 능력이요, 이 믿음의 능력은 하나님의 사랑이 원천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의 삶의 특징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고, 이 사랑을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이 전도자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영혼들을 사랑하는 은혜의 마음을 갖게 하며, 동시에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되는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