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4.떠난 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창세기3:8-21)

[성경본문] 창세기3:8-21개역개정

8.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제공: 대한성서공회

떠난 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창세기3:8-21/2018.2.4.오전)
1. 사람들이 세상 살아가는 것을 보면, 처음에는 마음먹은 대로 잘되고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다가, 나중에는 고생만 실컷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마음에 평안이 없고 안식이 없고, 그래서 방황하며 고통 하다가 세월이 다 가고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성경에는 두 종류의 인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평안이 없어서 안식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안식은 돈이나 권력이나 사람의 능력이나 그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습니다.
도리어 내 주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고통을 주며, 믿었던 사람들이 배신합니다.
어떤 통계를 보니 결혼한 배우자들의 80%가 상대방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술 마시고 돌아다니며 안식을 찾고 있지만, 마음의 조그마한 위로도 찾을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 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생이 왜 이 모양입니까?
이유는 창3:8절에 보니, 하나님을 떠나 피하여 숨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을 피합니까?
하나님을 떠나면 두려움이 임하고, 죄를 범하면 부끄럽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 보다 더 무서운 우리의 현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인생이 왜 실패하고 내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지 그 원인이나 이유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를 반복하고 개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처럼 잘못된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작심 3일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일 만에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 원인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2. 분명히 나는 성공이라고 믿고 모든 것을 투자하고 열심히 달려갔는데, 가보니 그곳에 실패와 고통과 저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젊은이들이 비트코인 이라는 가상 통화에 인생 대박을 꿈꾸었지만, 결국에는 더 깊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방을 돌아봐도 나를 도와주고 내게 힘을 실어 줄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고통과 슬픔에 사로잡혀 다시 일어날 힘도 없을 때, 그 누구도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모습이고 이 시대 우리의 현실입니다.

3. 그러나 감사한 것을 이런 인생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창2:16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3장에 들어오면서 가장 간교한 뱀이 나타나서 아담과 하와를 꾀면서 유혹합니다.
3:5에 보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너희도 하나님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말대로 하나님처럼 되었으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문제입니까?
도리어 기쁘고 즐겁고 신이 나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찌 되었습니까?
7절에 보니,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을 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다고 하였고, 8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낮을 피하여 숨었" 다고 했습니다.
마귀에게 속아 금단의 열매를 먹고 나니 부끄러움을 느꼈고, 하나님에 대하여 두려운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에덴동산은 천국이 아니었습니다. 지상 낙원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완벽 한 축복의 세계도 내가 하나님을 떠나고 말씀에 거역하고 나니, 축복의 세계가 아니라 고통과 두려움의 장소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지만, 말씀에 불순종 하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욕심과 정욕을 앞세우며 살면, 더 이상 안식이나 행복이나 감사 대신에 두렵고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모습입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범죄 한 인생이라고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숨고 말았습니다.
그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네가 어디 있느냐" 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생에 안식이 없고 찾아오신 하나님을 피하여 숨은 것은, 마귀에게 속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속이고 잘못된 길을 가도록 미혹하는 마귀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안식과 평안과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이 이유 없이 두렵고 답답하고 고통스럽고 어둡다면, 제일 먼저 내가 이렇게 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자기 정체를 숨기고 지금도 뱀 속에 들어가서 우리를 속이고 미혹하고 유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범죄자도, 오랫동안 하나님을 떠나서 고통 하는 자라도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고 찾아오셔서 먼저 손을 내미시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선악과를 몰래 훔쳐 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일부러 이렇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향하여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5.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줄은 모르고 변명하기에 바빴습니다.
자신의 죄를 남에게 전가하기에 바빴고, 그 죄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으려고 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앞에 서 있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지만, 그 앞에서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한계요, 죄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의 연약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깨닫지 못하고 변명이 많고 핑계가 많고, 원망하거나 낙심하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인생이 누구입니까?
십자가의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교회가 무엇 하는 곳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본문 11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왜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 죄를 자복 할 줄은 모르고, 전부 그 죄를 남에게 전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떠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은 볼 줄 모르고 모든 일의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6. 그렇다면 이 시간에 하나님 떠난 자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18절에 보니,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 이라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 인생은 평생에 죄로 인한 고통과 저주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떠난 인생은 아무리 몸부림을 치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로 수고하고 희생하는데도 결과는 늘 가시와 엉겅퀴로 망가지고 고통 하기 때문에,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살인과 도적질과 온갖 사기며 범죄를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그들의 마음속에 가시와 엉겅퀴로 가득함을 볼 수 있습니다.
마12:35절에 보면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고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온갖 범죄로 마음에 가시와 엉겅퀴로 쌓은 사람은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을 찌르고 고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난 가정과 성장해온 환경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환경이 사람을 강퍅하게 만들고, 부모가 자식을 분노로 다스리면, 그 아이의 마음속에서 가시가 자라나서 나중에 그것으로 많은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하고 모진 인생이 사회의 악이 되고 공공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환경이 사람을 만듭니다. 부모의 언행이 자녀의 인격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친구로서, 동역자로서, 직장의 인간관계를 통해서 좋은 환경과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7. 그런데 이런 좋은 환경은 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상인이라고 하면, 시가켄의 오우미(滋賀県、近江)상인입니다.
그곳에서 오사카와 사카이 상인들이 나왔는데, 오사카의 상인들의 정신은,
첫째는, 이익이 적어도 망하지 않지만, 신용을 잃으면 장사는 끝이다.
그래서 장사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라 했습니다.
둘째는, 모르는 쌀장사보다는 알고 있는 보리 장사가 낫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의 흉내를 내지 말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두 개의 화살을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의 화살이 있으면 첫 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이 내 인생에 마지막의 기회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 상인의 정신이 오우미에서 오사카로, 오사카에서 에도(江戸)와 전 세계로 뻗어나간 것입니다.
이런 귀한 정신은 남을 보지 않고 내가 지켜나가고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일 때, 상인의 세계는 물론이고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마음에 가시와 엉겅퀴로 가득한 사람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먼저 찾아와서 네가 어디에 있느냐고 하시면서 먼저 사랑의  손을 내민 것처럼, 우리도 사람들을 볼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8.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상부상조 하는 관계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범죄로 땅이 가시를 내고 엉겅퀴를 내어 놓으니, 점점 인간관계는 어쩔 수 없이 다스리고 다스림을 받는 주종의 관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고, 형제나 이웃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요즘은 세상에서 인권이니 평등이니 자유를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그럴듯한 명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작금의 세계는 오히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더 많은 불평등과 더 많은 속박과 인권이 짓밟히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그 어떤 수고도 다 가시와 엉겅퀴를 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불쌍한 인생들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21절에 보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의 구세주로 보내 주시겠다는 언약의 상징입니다.
15절의 말씀이 바로 그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인의 후손이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 어둠과 고통 속에 숨어있는 인생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범죄한 인생이 용서 받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줄 믿습니다.

9. 참으로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훔쳐 먹은, 죄인에게 그 죄 값에 대한 심판 보다는, 자비를 베풀고 용서하시고, 특별히 짐승을 잡아 그 가죽을 사용하여 그들의 수치를 감추어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맙게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잠시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의 온갖 죄 가운데서 만신창이가 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줄 믿습니다.
롬5:8절에 보니 우리 인생을 향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 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21) 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속아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더 이상 막다른 곳에서 피할 길이 없는 그런 인생이라도 하나님은 찾아와 주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받고 위로 받고 새 힘을 얻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고통에 빠진 인생이 사는 길은, 첫째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둘째는, 죄인에게 가죽 옷을 입혀 수치를 가려주시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의심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때, 지금까지 우리를 지배하고 고통 하게 만들었던 모든 저주와 운명과 잘못된 환경에서 벗어나 두려움도 근심도 고통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된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コメントを残す

メールアドレスが公開されることはありません。 が付いている欄は必須項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