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27.교회가 받은 사명(사사기 2:6-15)
[성경본문] 사사기2:6-15개역개정
6.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 교회가 받은 사명(사사기 2:6-15/2014.7.27.오전) 1. 사사기서의 핵심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잃어버리면 혼란과 고통이 오며, 영적 암흑은 영혼은 물론이고 육체적 고통까지 가져온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했으나, 그 땅을 정복하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를 의지하는 신본주의 신앙 이외에는 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불순종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해보면 한 가지 너무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사실입니다.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이 급속히 타락하여 모든 세대가 고통에 빠진 이유가 무엇이며, 오늘 우리는 최우선하여 힘쓸 신앙적 과제가 무엇인가 알아보고, 우리의 영적 자세를 회복하여 이 땅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께는 많은 영광을 돌리기는 그런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2.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은 애급에서의 구원하심과 광야 40년간의 인도하시는 훈련과 언약을 이루기까지 함께 싸워주신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중요한 조건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땅에 뿌리박힌 우상숭배와 이로 인한 온갖 부도덕하고 타락한 것들을 뿌리 뽑는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레18:3절에,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 라고 하셨으며, 가나안의 거민들을 다 멸하고 몰아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명령에 반대로 행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과 언약을 맺고, 화친하고, 자녀들끼리 통혼하면서 그들의 더럽고 타락한 삶과 우상숭배를 따라 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고 특정한 장소에 두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영적전투입니다. 영적 전투라고 하면, 불신앙을 용납지 말고,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세상을 하나님보다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3.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착후에 급속히 타락한 원인이 무엇입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신앙교육의 실패였습니다. 본문 10절에,“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하였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들이 가나안 정복 이후에 시작된 잠시의 황금기를 누리느라고 자녀들의 영적교육에 태만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신앙교육의 실패의 원인은 부모들이 세상일에 너무 바쁠 때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남용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 결과 황금기는 자기들의 시대로 끝이 나고, 자식들에게는 고통의 시대를 열어 주고 말았던 것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위기는 힘이나 물질이 없어서가 아니고,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도 아닙니다. 이 위기는 한마디로 하나님을 떠난 영적 결핍에서 오는 것입니다. 미국에 안식년으로 가 있는 친구 목사님이 미국의 한국교회도 일본처럼 굉장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기를 어렵기는 다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신앙이 힘을 잃고 영성이 쇠락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니체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그의 아버지의 설교를 들으면서 자라났지만, 철이 들면서 아버지의 설교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아버지의 설교가 진신이라면, 제일 먼저 천벌을 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아버지 자신인데, 아버지가 살아 있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죽으신 것이 분명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기독교 진리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데 앞장섰던 것입니다. 4.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가 살았을 때에는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리라”(수24:16)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심을 백번 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결심은 했지만,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말았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신앙 교육에 소홀히 한 결과가 10절입니다. 한국 부모들이 극성을 부리는 것이 자녀들 교육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교육에 실패하면 가난을 대물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 부모들은 굶으면서도 자녀 교육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똑똑한 자녀들일수록 성공하고 잘 나가면서, 제 부모도 몰라보고 이웃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고집에 빠진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문의 이스라엘의 경우는, 농경사회를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히 가나안 사람들의 농경법이 필요했고, 자녀들을 전쟁에 내 몰기 보다는 이 땅에서 오래 전 부터 살고 있는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데 우선한 것입니다. 신앙교육이란 자녀들이 보고 저절로 따라 오는 법은 없습니다. 부모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머리 쓰고, 꾀를 부리는 것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낼 대적으로 보지 않고, 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그들을 이용하려고 한 것입니다. 약한 족속들은 종으로 부려먹고, 강한 족속들은 친구로 사귀면서 도움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친한 척하면서 도움을 주지만, 절대로 그냥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쪽에서도 그들의 환심을 사려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 줘야 합니다.그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성경이 말하는 올무입니다. 이스라엘은 함께 그들의 우상숭배에도 참여하고, 언약을 맺고 결혼해서, 사돈관계를 맺으면서 급속히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5. 이스라엘은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자녀들 앞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을 입은 사람들처럼 살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가나안 사람들의 음란하고 타락한 문명에 매력을 느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가나안화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특히 성적으로 문란했던 것이, 13절에서,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 기 때문입니다. 아스다롯은 가나안 3대여신 중의 하나로 바알신의 부인에 해당합니다. 이 부부신이 성적관계를 가짐으로 그 신들의 기쁨이 풍년을 가져온다고 믿었기에 가나안 사람들은 그들의 신전에서 음란하게 자기들의 신을 섬겼던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혼란기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어두움을 가져왔고, 하나님의 징계가 이스라엘 위에 하늘에서 유황이 쏟아지듯이 그들 위에 부어졌습니다. 6. 본문 14-15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이익을 보고 서로 화평하자고 맺은 화친의 상대방들이 3절에 보니 그들의 옆구리를 찌르는 가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날 때, 그 명령에 거역할 때 제일 먼저 영적으로 힘을 잃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삼손의 경우입니다. 삼손의 능력을 블레셋의 군대가 감당하지 못했지만, 들릴라라는 여자의 꾐에 빠져 버리자 삼손은 하나님의 약속을 어겼고, 그 때 그는 힘을 쓰지 못하는 무력한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그랬고, 오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렸을 때 더 이상 가나안 땅에서는 이길 상대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구원을 믿어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 믿음이 양치기에 불과한 어린 소년이라도, 골리앗 거인을 넘어뜨리고, 사울임금의 악한 궤계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고백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시121:1-2). 또한 시115:9절에,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하였습니다. 7. 여기서 잠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21세기의 교회의 역사적 사명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여 그것을 준행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둘째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를 보이는 것입니다. 셋째로 조상의 신앙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제일 먼저 무슨 현상이 일어납니까? 믿음의 자녀들이 제일 먼저 타락합니다. 그 사실이 본문 10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 토록 원하던 약속의 땅, 축복의 땅에 들어간 후에 그들이 걸어 간 길이 무엇입니까? 어떤 길로 갔습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게로 갔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축복의 땅에서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였고, 영적으로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그들에게 남은 것은 두려움 뿐이었습니다. 축복의 삶이 아니라 도리어 괴로움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표현하는 대로 불신앙은 뼈를 썩게 만들고, 영혼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죄로 말미암아 고통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방주가 되는 줄 믿습니다. 이 방주 안에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과 은혜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엡1:23절에서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함으로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모든 것이 교회 안에 충만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엡 3:10절에는,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 라 하심으로 온갖 능력과 지혜도 교회를 통해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에게 부모가 경험했던 신앙을 간증하고,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으며,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 변화된 삶을 증거하고 그들을 교회로 데리고 와서,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8. 또 한 가지의 사실은 지도자가 너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7절에,“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지도자들이 살아 있을 때는 그들이 하나님을 섬겼지만, 그들이 죽고 나서는 방탕했다는 말입니다. 사사들이 있을 때는 대적의 손에서 구원받았지만, 그들이 죽고 나면 또 눌렸습니다. 가나안을 복음화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우상숭배자들에게 눌리고, 타락한 사람들에게 코가 끼여 끌려 다녔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앙적으로 강력한 지도자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가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미래가 없습니다. 미래가 없다는 말은 우리 자녀들의 시대가 축복의 아니라 고통의 시대라는 말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13절에 기록하기를,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해야만 할 가장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교회 안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실한 영적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에는 성령에 이끌려 복음을 전하는 빌립 집사가 있었고, 사도들 못지않은 신앙과 신학에 뛰어난 능력 있는 평신도 설교자가 있었으니 스데반집사였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바나바 같은 사람은 자기 전 재산을 바치면서 믿음의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9. 세상은 우리가 따라가고 찾아도 우리를 버리고 배신하지만,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를 절대 버리는 일이 없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생각을 고치고 하나님을 찾고 회개할 때 반드시 그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말씀으로 사람을 고치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경건하고 의롭고 세상에서도 바르고 모범이 되도록 영적으로는 신앙교육을, 육적으로는 지식과 겸손과 도덕적으로 뛰어난 사람으로 양육해서 훈련하여, 다음 세대에 우리의 신앙을 이어가도록 힘쓰는 것이 우리가 받은 교회의 사명인 줄 믿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