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20.두려움을 이기는 신앙(히브리서11:23-27)
[성경본문] 히브리서11:23-27개역개정
23.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두려움을 이기는 신앙(히브리서11:23-27/2010.6.20.오전)
1.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두려움이라는 것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시험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 물질에 대한 두려움, 환경과 주어진 조건에 대한 두려움, 건강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 경제에 대한 두려움, 그 외에 많은 두려움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두려움이란 것은, 늘 최악의 상태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그 두려움이 내 안에서 확장 될수록, 마음이 무너지고, 삶을 지탱하는 힘을 상실하고, 건강과 미래의 소망과 모든 것을 앗아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모세와 그의 부모가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를 배우면서, 이 시대가 주는 두려움과 개인의 환경에서 오는 모든 두려움을 이김으로, 능력 있는 신앙인,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2. 모세가 출생했을 때, 그와 그 부모에게 주어진 환경은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히브리 민족에 대한 애굽의 박해가 절정을 이루던 시기였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중노동과, 인종적인 차별, 종교적인 박해, 그 위에 아들을 낳으면 반드시 죽임을 당하는, 히브리민족 말살의 정책 속에 모세는 출생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모세의 가정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레위인 집안에서 출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민26장 59절에 보면, 그의 부친은 레위인 아므람이요, 모친은 요게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친 요게벳이 모세를 출산할 때, 애굽 왕의 특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히브리인들의 아들은 다 죽이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그의 모친은 아이의 생명을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줄 믿었습니다.
물론 아이를 숨긴 것이 발각나면 가족이 다 죽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지만, 그들은 그런 위기 속에서도 집 안에 석 달을 숨겨 길렀습니다.
이것은 임금의 명령을 거역하고 왕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신앙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의지하는 사람, 세상에 지신의 미래를 의탁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늘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도 모든 것을 두려워합니다.
돈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 사람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요게벳은 모세를 숨겨 키웠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실 미래를 보았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일강에 던질 수 있습니까?
3. 그러므로 그녀는 아들 모세의 생명을 자기의 생명을 걸고 지켰습니다.
마치 주님이 우리의 생명을 위해 십자가에 자기 생명을 희생함같이 하였습니다.
참 신앙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귀하게 여기며, 그 귀한 것들을 생명을 걸고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범죄는 어디서 옵니까?
첫째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내면세계에 뿌리 깊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예배를 버리고, 기도를 버리고, 말씀을 버리고, 주일을 버리고 세상의 일을 믿음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하나님 보다 세상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 사람들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게벳은 왕치 명령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어머니 요게벳이 믿음으로 아들의 생명을 지켰더니, 하나님은 그 어린 생명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큰 역사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21세기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식과 문명은 발달해도, 인간의 인격과 도덕은 더욱 타락하고, 생각지도 못한 질병들과 경제적인 위기며 전쟁들로 무서운 혼란과 고통에 빠져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두려움과 더 많은 혼란과 고통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는 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주님은 두려워 며는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 고 말씀합니다.
왜?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문명이나 풍요로운 환경이 이 시대를 치료하거나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니의 양식으로 삼아야 바르게살아갈 수 있습니다.
4. 모세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믿음으로 모든 권세와 모든 불의, 죄악,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일요5:4절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렇습니다. 믿는 자는 힘이 있고, 소망이 있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반드시 나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만나도 타협하지 아니하고, 죄악된 세상에 융화되지 아니하고, 출애굽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과 그의 큰 역사를 바라보고, 더 많이 기도하고 바로와의 전쟁에서 더욱 담대함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 희생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녀들의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리가 휘어지는 교육비며, 자녀들을 위한 수고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이 두렵고, 가진 소유를 빼앗기는 것이 두렵고, 이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사람대접 받지 못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세상이 그렇게 어렵거나 어둡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낙관적인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어떻게 세상을 바로 보며, 그 세상을 향해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세의 가정처럼, 레위인인 아므람과 요게벳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되 결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자녀들에게 전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세상을 이기고, 믿음이 내 속에 숨어 있는 두려움을 내어 좇고, 믿음이 우리를 강하게 하며 승리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을 향한 이 믿음이 모세를 불타는 사명감의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그를 3달을 숨겼지만 더 이상 숨길 수 없음을 알고, 그 부모는 갈대 상자를 만들어 모세를 그 안에 넣고 나일강에 떠내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누이 미리암이 따라가면서 어떻게 되는가를 지켜보았습니다.
마침 나일강에서 목욕하던 공주에게 발견되어, 그의 양아들이 됨으로 모세는 왕궁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살게 되었고, 그곳에서 40년 간 세상의 최고의 학문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지식은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식의 능력을 물질의 힘이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도 자식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쳐 주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아멘은 힘이 없습니다.
배워야 살고, 배워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힘써 배움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의 오묘함과 그 분의 능력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1993년에 청색발광 다이오드를 발명하여 세계전지산업에 큰 기여를 한 일본인이 있었습니다. 나까무라 주우지로, 그의 발명은 100년에 한 번쯤 나오는 발명이라는 것입니다. 한 때는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를 상대로 200억엔의 소송을 벌여 이기기도 했습니다. 그의 발명과 소송을 통해 인간의 지식이 가지는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 소송을 통해 학문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며, 그들의 지식의 힘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라오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들의 지식이 충만하고 능력이 넘쳐날수록, 사명감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내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지 못합니다.
한국에서 유학 오는 학생들이 일본 대학에 입학할 때 면접을 보는데, 왜 일본에 왔느냐? 왜 이 학교를 선택했느냐? 왜? 를 자꾸 물어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사람의 생각, 인격, 삶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사명감을 가진 인생인가 아닌가를 저울질하기 위함입니다.
7. 현대인들의 문제점은 바로 이 사명감이 상실된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사명감이 상실되고, 그래서 자녀들이 제멋대로 자라서, 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되고,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명감이 없이 개인만 아는 모래알같은 인간사회를 만들고 있으며, 교회 안에서 조차도 분명한 사명감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사라짐으로 교회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살라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연약한 우리를 위해 함께 하시고 도우시며, 우리 안에 숨어있는 온갖 두려움을 몰아내고, 세상을 이기는 생명의 능력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고통하고 방황하는 시대를 싸 메고 치료하고, 그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 곧 미션입니다.
미션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너를 보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본에 우리를 보내시고, 직장에 보내시고, 각 사업장에 보내시고, 이교회에 보내 주시고, 또 각 가정에 보낸 것입니다.
주님도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에게도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십자가의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게 주어진 지식, 능력, 물질, 건강, 생명까지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명을 완수하라고 주신 것들입니다.
미션을 받은 자의 삶의 태도를 우리는 본문에서 세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거절 할 줄 하는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것에 대한 거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삶에 대한 거부입니다.
모세의 부모는 자녀의 생명을 나일강에 던지라는 왕명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확신하고 생명을 걸고 자녀를 지킨 것입니다.
소위 왕명을 거부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나 혹은 신앙속에서 거절해야 하는 것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움입니다.
거절함으로 인해 오는 손해, 고통, 손실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아므람과 요게벳은 왕명을 거절함으로 모세의 생명을 지켰고, 모세도 왕명을 거절하여 왕궁을 떠남으로 이스라엘과 하나님 앞에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8. 둘째는 바른 선택을 하는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우리가 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세상의 지식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세계를 알 수 없는 약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름은 세상의 지식의 힘이 아니라, 말씀의 힘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신앙을 전수받은 모세는 40년 후에 애굽의 왕자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고난을 받으며 함게 살기로 했습니다.
참 신앙의 길에는 언제든지 선택의 기로에 서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수에게 온 부자 청년은 주님의 제자가 되려고 했지만, 주님은 그에게 제자의 삶이냐 물질이냐 두 가지 중에 하나만 선택하도록 했고, 이 부자는 재물이 많음으로 근심하며 되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가롯 유다도 예수님이냐 아니면 물질이냐의 갈림길에서 예수님을 버림으로 불행한 결과를 만났습니다.
주님도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무엇이 잘 믿는 신앙입니까? 바른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나의 물질, 나의 시간, 나의 인생을 가장 최선의 것에 가장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알고 그곳에 내 자신을 던지는 것입니다.
물건을 살 때 선택을 잘 못하면 몇 년을 고생합니다.
결혼할 때 배우자를 잘못 선택하면 평생을 후회합니다.
영적인 것들을 잘못 선택하면 영원한 죽음과 저주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바른 선택은 지혜와 믿음, 무엇보다도 두려움 없는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모세와 그의 부모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것을 선택함으로 오고 오는 세상에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9. 세 번째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반드시 세상에서의 승리와 형통을 얻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큰 영광을 얻는 줄 믿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형통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쓰임받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의 특징은 믿음으로 산 사람들의 증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것을 두려움 때문에 나일강이라는 세상에 던져버릴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지킴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오고오는 우리의 믿음의 후손들에게 증거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