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9.위기 가운데서 일어서는 가정(에베소서 6:1-4)
[성경본문] 에베소서6:1-4개역개정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위기 가운데서 일어서는 가정(에베소서 6:1-4/2010.5. 9.오전)
1.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미국에서 1914년부터 시작해오던 어머니날을 1924년경에 한국서도 지키기 시작하다가, 1973년 한국 국회에서 매년 5월8일을 어버이날로 제정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유엔의 발표를 보면, 2300년에 인구감소로 인하여 국가가 소멸할 나라의 1위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한국의 여자들이 어머니 되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세계 제1의 저출산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21세기 현대인의 고민이 무엇입니까?
지식적인 수준이 최고조에 달하고, 사회적인 성숙이 빠른데, 정신세계는 너무 미숙하고 허약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결과, 심각하게 피해를 받는 곳이 가정입니다.
미래학자인 엘빈 토플러는 이미 40년 전에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파괴될 가족」이라는 내용으로 근미래의 가정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는 생명공학, 생식생물학의 발달로 수정란을 보관하여 원하는 데로 아이를 주문 생산하던가, 시리즈결혼, 실험결혼 등이 성행한다고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독신주의가 팽창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일부다처주의와 동성연애가 법적으로 공인되는 사회가 된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그 내용들이 불과 30여 년 만에 전부 현실로, 그것도 일반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옛날에는 어떤 제도나 습관이 정착하려면 10년, 100년이 걸렸는데 오늘날은 옛날에 1, 2백년에 이뤄진 일들이 불과 몇 년 사이에 정착되는 그런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의 변화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지탄받던 동성애는 이제 와서는 당연한 것으로, 그런 말 자체가 터부시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삶의 내용들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문명은 우리에게 편리함의 유익은 가져다주었지만, 과학문명은 인간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우리에게 여유를 가져다주었지만, 도덕성은 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교회뿐입니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 그러면 어째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 위기에 빠진 가정과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은 제일 먼저 사람에게 균형 있는 성장을 가져오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의지적으로 온전함을 주는 것은 오직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유대사회는 하나님의 말씀만 잘 배우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한 사람의 인격자로 봅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서구사회와 민주주의 국가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알아주고 존경하는 그런 시대가 와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의 랍비들은 21세기 현대에서도 절대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이 복음은 지구촌의 어떤 사람들이라도 지, 정, 의로 온전한 사람되게 하며, 그 영혼을 죄와 세상의 고통에서 영원히 구원하는 능력이 있는 줄 믿습니다.
독일 광부로 1960년대 건너간 사람이 간호원으로 역시 독일 온 사람을 부인으로 맞아, 6딸을 키웠는데, 전부 독일 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웠습니다.
그들이 독일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도한 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이었습니다.
이 분 스스로도 독일에서 신학공부를 하여 목사가 되고, 지금은 지체 장애자와 정신박약자등의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그 사모님은 아이들에게 성경구절을 외우게 하고 외우지 못하면 언제까지 밥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모질게 했구나 생각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말씀이 자녀들을 다 훌륭하게 키워내게 하였고, 독일인 최고의 엘리트들을 사위로 삼고, 온 가족이 독일사회에 귀화하여 복음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3. 그렇습니다. 가정교육과 온전한 인격은 첫째로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본을 먼저 보이면서,
둘째는 자녀들에게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것 이외에는 위기에 빠진 21세기 사회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유대 사회는 13살만 되면 성인식을 하는데, 이것은 스스로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한 사람의 인격자로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이 소수의 유대인으로 하여금 엄청난 세력을 가진 아랍 세계권에 포위되어 있는 이스라엘을 강한 나라로 부유한 나라로 지켜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나님보다는 물질 중심, 말씀보다는 맹목적인 사랑, 그리고 가정교육에 대한 룰이 없기때문입니다.
부모들이 먼저 신앙과 생활에 있어 이중적인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로마 역사에 네로 황제는 악명 높은 왕이요 기독교를 가장 악랄하게 탄압한 왕입니다.
문제 있는 네로 배후에는 문제있는 「아그리피나」라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들을 황제로 삼기 위해 네로의 의붓 아버지인 황제 클라우디오를 살해하였고, 왕이 된 아들에게 버림받아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문제 있는 자녀의 배후에는 반드시 문제 있는 부모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자녀를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으로 양육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제일 먼저 부모가 고통하게 되고, 나아가서 교회와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할 뿐입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기도의 사람이었고, 경건한 사람이었고, 어려서부터 기도하는 어머니를 보고 자라난 뒤, 대통령이 된 후에도 늘 하나님 앞에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4. 부모는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제사장입니다.
지금 세상은 저속한 문화와 타락한 도덕이 21세기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들이 얼마나 유치해지고, 생활이 부도덕하고, 신앙생활 마저 경망스러울 정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배후에는 엡2:1절 이하에 기록된대로 공중권세 잡은 사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문화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고, 그 마귀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고 죄의 쾌락을 즐기도록 온갖 조잡하고 사악한 문화를 만들에 내게 합니다.
여기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넘어지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배후에는 항상 귀신의 문화가 따라 다니면서 호시탐탐 유혹의 기회를 노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혼률 세계 1위, 출생률 저하1위, 무고죄 1위, 교통사고 1위, 어느 나라의 이야기입니까?
대한민국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한마디로 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경제는 올라가는데, 인성이 파괴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있는 것이 고전 7:13-14절의 말씀입니다.
그기에 보면, 가정 안에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라도 경건한 부인으로 말미암아 거룩해지며, 구원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경건한 부인 한 사람이 그 가정의 자녀들에게 주는 영적 감화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 5월2일자 중앙일보의 특집에서 한국사회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어머니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이 신사임당, 그 다음이 한석봉의 어머니, 그 다음이 겸연아의 모친 박미희씨, 그리고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씨의 모친이라고 합니다.
한국 사회의 힘은 이런 어머니의 힘입니다.
자녀를 잘 키우는 비결, 자녀들이 이 교포사회에서 성공하는 길은 믿는 부인들의 신앙심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당신의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우셨음을 믿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어그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처럼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남편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 본을 보이면서 말씀 중심으로 교육하시기 바랍니다.
5. 의인의 가정, 의인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21세기 지구촌이 따라가야 할 진정한 가정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6:33)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영의 세계가 보이고, 믿음의 눈으로 보면 나와 가정의 미래가 보입니다.
지금 사방에서 지구촌을 위협하는 재앙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지만, 더 무서운 재앙이 계속해서 지구촌을 위협할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인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문제가운데 있어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영적인 전투능력과 방어능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한 번 오기 시작하면 계속 산 넘어 산이요,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우리 가정에, 우리 자녀들에게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잠14:32절에, 「악인은 그 환란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알고 그곳을 공격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자녀들이 언제 사단의 궤계에 빠져 인생과 영혼을 망칠지 모릅니다.
이태리 선교사가 자동차 보험의 기한을 착각해서 아직 날짜가 많이 남은 줄 알고 자동차를 마구 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통지가 왔는데 기한을 넘긴 것입니다.
사무실에 가서 새로 수속을 해도 보험효력을 얻기까지는 여러 날 걸리는데, 그 때 부터는 가까운 곳도 차 몰고 나가기가 겁납니다.
6. 모를 때는 용감합니다. 영적으로 눈이 어두울 때는 영적인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열리면, 하나님이 두렵습니다. 나의 잘못된 삶이 두렵습니다.
내 가정의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도, 망해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일어설 줄 모릅니다.
이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의 세대는 정말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이제 부모가 되어 살아가야 할 시대는 부모들이 겪은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가정에서 계속 문제가 터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은 영적인데 문제가 있고, 도덕적인데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우리의 가정을 제사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 가정과 자녀의 문제는 믿음의 부모된 내 한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의 중심의 신앙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믿지 않는 남편들에게도 하나님 살아 계신 증거를 보여주면, 그 어떤 가정이라도 위기 속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들이 바로 살고 건강해져야 교회도 소망이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 일어나려면, 기도하는 가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통 속에서 일어나려면, 말씀 중심으로 양육하는 가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문제 속에서 일어나려면, 주님의 몸된 교회 중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