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9.21.함께 갑시다(고린도전서 16:5-12)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6:5-12개역개정
5.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10.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12.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함께 갑시다(고린도전서 16:5-12/2008.9.21.오전)
1. 한스 킹은 미래교회를 진단하기를, 21세기는 하나님 보다는 다른 문화현상에 관심을 가지면서 교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성종교가 아니라 문화종교, 심리학종교, 시민운동의 종교, 불건전한 운동들이 종교로 둔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그리로 몰릴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그런 현상들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쇠고기파동으로 장기간에 나타난 촛불집회도 폭력과 불건전한 사상을 배경으로 등장한 시민운동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 자기의 느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 영혼의 구원과 양육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하던 교회가 사회적 문화기관으로 전락하여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식되고, 목회자와 성도들도 세상과 세상의 문화 속에 길들여짐으로 거룩한 교회가 아니라 방탕한 교회로 전락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시대가 변해도 한 영혼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영혼을 위해 하나님 편에 서서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것을 그곳에 투자할 때,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세움을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바울은 마게도니아교회와 에베소 교회, 그리고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당장 고린도교회를 방문하지 못하니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도자 바울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 그리고 사람을 보내는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한마디로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하는 전도의 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고 받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형편은 지금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가라고 명하고 있는데 우리는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기만 하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의 현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이 문제를 한 번 살펴보기 원합니다.
주일날, 전도하려고 성도들이 나갑니다. 시장과 역 주변, 거리와 공원, 그리고 가정 집을 향하여 전도지를 들고 나갑니다.
그런데 절대로 안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가더라도 불만이 있고, 전도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전도하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하고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전도 나가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날 바보 취급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쟁이 멍텅구리, 바보, 심지어 미친 사람 취급받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전도 나가봤자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기 일쑤이고, 믿고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니 나가봐야 헛수고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전도 나가라고 하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큰 교회 다니면 이런 고생 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하나님은 나를 이 작은 교회에 보내어 고생 시키시는가?
왜 하나님은 당신 능력으로 사람들을 직접 보내주시지 날 이렇게 고생시키시는가?
주일 날 되면 장사도 해야 되고 사람도 만나야 되고, 집에 빨리 가서 밀린 집안일도 해야 되는데---.
불신 남편이 내가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것을 보면 기절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은 내 마음을 모르시고, 목사님도 내 마음을 모를까? 그런 저런 생각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형편과 조건에 있다고 해도, 하나님은 우리가 나가서 전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가까이는 이웃에게, 멀리는 오대양 육대주에 선교하러 나가게 하십니다.
가서 수많은 영혼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멀리 가면 갈수록, 큰 사역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희생과 어려움을 각오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위협과 여러 가지의 위기, 생활과 건강문제, 자녀들의 교육문제 등등.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로 가기를 원하시고 지금도 수많은 선교사들, 평신도 사역자들, 단기선교팀들을 가게 하신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시고, 그들이 죄로 말미암은 고통과 저주에서 영원히 신음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산 넘어 산과 같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영원히 멸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4. 또한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금메달 하나 얻으려고 평생을 노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금메달을 목에 걸어도 그것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그것 하나 얻으려고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피 땀을 흘리고 연습하고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전도자들에게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은 올림픽의 금메달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이요 세상에서나 하늘나라에서나 가장 좋은 것이요 영원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복음 전하는 전도자들에게는 엄청난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30)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복음을 들고 가게 하시고, 나가서 전하게 하심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요,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혼자의 힘으로는 이 전도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우리 가까이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이 생명, 삶에 대한 태도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고, 어려울 때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자의 삶과 그 모습이 어떠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십자가에서 죄로 말미암아 고통 하는 한 영혼을 위해 어떻게 희생하시며, 어디까지 희생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냄을 받는 전도는 희생이요 사랑입니다.
또한 연약한 가운데서도 가라고 명령받고 나아가는 전도자들을 도우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약한 마음이 강해지도록, 두려워하는 마음이 담대함을 얻도록,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면서 보냄을 받은 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하나님은 죽어가는 영혼들과, 고통 하는 불쌍한 심령들을 구원하도록 우리로 가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5. 그런데 예수 믿으면서도 우리 인생이 뚫리지 않고 계속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은 이루어 지지 않고, 원치 않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이 막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일을 아무리 힘쓰고 애를 써도 이루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사람의 지금의 일이 자기가 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요, 그 일이 이루어지면 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만나게 되고, 반드시 하나님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나가서 전도하여 영혼 구원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나가서 작정을 하고 전도하면, 전도자에게 약속하신 축복과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그 때에는 사업을 내가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내가 열심히 할 때보다 더 잘되게 하십니다.
대전중앙교회의 장로님이 고추장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이 거의 망하게 되었고, 도무지 방법이 없고 길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보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대전 시내에 있는 큰 땅이 있었다. 부부가 기도하면서 완전히 바닥까지 망하기 전에 이것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심하고 교회에 헌납하였습니다.
사업이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져서 고통의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부인 권사님이 고추장에 찹쌀을 한 번 넣어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만든 고추장이 대박을 터뜨렸다. 그게 바로 순창 고추장입니다.
교회는 대전 시내에 제일 큰 교회를 짓고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6.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인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나가서 복음을 전한다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믿고 순종하면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에 응답받고, 우리가 복을 받아 형통하고, 우리 모두가 잘돼야 우리 자녀들과 오고 오는 후손들이 잘되고, 교회도 부흥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부흥을, 위해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축복하심으로 이루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교회로 넘어갈 것이요, 우리 자녀들도 절대로 가지 않고, 절대로 축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벌써 24년간의 세월을 통하여 다지고 이루어 놓은 영적인 자산들이 풍성하기 때문에, 가서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모두가 나가기만 하면, 부흥과 축복과 능력의 역사는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도 부모들의 신앙과 삶을 보고 배운 대로 살아 갈 것입니다.
7. 신앙생활의 축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복음을 들고 나가면 축복이 그 첫걸음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가면 사랑의 큰 역사가 일어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가면 담대함을 얻을 것이요, 주님의 몸된 교회의 부흥을 사모하면서 나가서 전하면 하늘의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한국에 전도 왕들, 교회들마다 전도대장들이 있다. 고구마 전도왕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전도에 나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명의 귀중함을 알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전도자를 어떻게 축복하시는가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도는 우리에게 무엇입니까?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딛1:3)고 하였고, 나가서 전도하는 자에게는「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신다(골4:3)다 하였습니다.
전도 해보면 기쁨이 자녀를 출산한 어머니처럼 기쁨이 충만 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전도 열심히 하면 교회서도 제일 알아주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존귀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본에서 편안히 먹고 살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구원하라고 보내셨기 때문에, 전도하면 지금 당장 모든 막힌 문을 열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영혼 구원이라는 전도의 문이 열리면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물러가고 전도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이 넘치는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