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1.하나님 이외에도 신은 있는가(고린도전서 8:1-6)
[성경본문] 고린도전서8:1-6개역개정
1.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4.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 하나님 이외에도 신은 있는가(고린도전서 8:1-6/2007.10.21.오전) 1. 고린도 교회 안에서 생긴 문제들 하나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어도 되는가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이것을 8장과 9장에서 바울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우상제물이라는 것 자체를 근본적인 시각에서 볼 때, 우상이 무엇이냐 하는 것과, 세상에 많은 신들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있는데, 과연 우리가 믿는 하나님 이외에도 이 세상에서 다른 신이 존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5절을 보면,「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라고 함으로, 이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도 많은 신이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그러나 거슬러 올라가서 4절에 보면,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며 도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하였으니, 성경이 주는 답은 하나님 이외에는 신이라는 존재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신들의 이름들이 불려지며, 이들이 신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며, 제물을 받고 있는데 이것들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2. 예수님이 이 땅에 강탄 하시기 6세기 전쯤에 헬라의 아덴의 마르스 언덕에서는 아주 신기하고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용인즉, 헬라의 아덴에는 무서운 전염병이 창궐하기 시작하여 그 어떤 신을 향한 제사나 주술로도 이 전염병을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메가클레스 왕의 반역죄로 자신들이 믿고 숭배하고 있는 신들 중에 어떤 신이 저주를 내린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커녕, 저주를 내리고 있는 신이 누구며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원로원의 의회에서는 크레타 섬의 에피메니데스라는 여사제를 불러 와서 진노한 신을 달래기로 결론을 내렸고, 이 여사제는 원로원들에게 건강한 양떼를 검은색과 흰색의 무리로 준비시키고 그 양들을 굶주리게 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준비된 양떼들을 아덴의 마르스 언덕으로 끌고 갔고, 그리고는 양떼들이 가장 배고픈 시간인 이른 아침에 풀어놓고 아무 곳에서나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이 전염병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 있는 다른 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과, 그러나 그 신의 이름은 누구도 알지 못하며, 또한 이 아덴 안에는 그 신을 상징하는 우상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 모를 신에게 우리가 간절히 도움을 구한다면 이 전염병에서 우리를 구해줄 만큼 그 신은 선하시며, 그 분은 우리를 모든 전염병에서 구해줄 만큼 인자하고 선하신 신이라면, 우리가 무지함을 인정하고 그의 도움을 구한다면 반드시 도와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3. 그리고는 이름도 알지 못하는 신을 향하여 기도하기를, 당신이 원하는 양으로 하여금 더 이상 풀을 뜯어 않고, 이 축축한 풀밭에 드러눕도록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몇 분 후에 한 마리씩 양들이 풀을 뜯다가 눕기 시작했고, 그녀는 풀밭에 누운 양들을 따로 구별하게 했고, 그 양들이 누웠던 자리들마다 석공들을 시켜 제단을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제단들에 「알지 못하는 신Agnosto theo」이라고 이름을 새기고는 풀 밭에 드러누웠던 그 양들로 제물을 삼아, 「알지 못하는 신」에게 드리게 했습니다. 하루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렇게 맹위를 떨치던 전염병이 힘을 잃었고, 앓던 환자들도 1주일만에 회복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헬라 저술가인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가 쓴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 1권에 기록된 사실에 근거한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사사기의 영웅인 기드온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었던 사건을 기억하게 합니다. 에피메니데스 여사제는 그 후에도 페르시아 군대가 아덴을 침공할 것이고, 그들이 아덴 사람들을 괴롭힌 것 보다 더 크고 무서운 고통을 당한 후에 물러갈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그 예언대로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4.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많은 세월이 흐른 후에 전도자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가지고 바로 이 아덴에 이르러 전도할 때에, 많은 철학자들과 논쟁을 했는데, 그 장소가 바로 이 마르스 언덕이었고, 바울은 아덴성 안에 수많은 우상들을 살펴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Agnosto theo⌋이라는 이름을 새긴 단을 보고는 이것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모든 사람은 그의 소생임을 설명하였습니다(행17:23). 아이러니한 것은, 당시 가장 문명이 발달한 헬라 세계야말로, 가장 많은 우상들과 셀 수도 없이 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문명의 발달을 측정하는 기준 중의 하나가, 그 지역, 그 문화권의 사람들이 일신교의 신앙을 가진 것인가 아니면 다신교의 신앙을 가진 것인가 하는 것과, 그들의 가진 신앙의 세계와 정치 권력의 세계가, 다시 말해서 정교분리가 되어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일본이 아무리 잘살고 문명이 발달했다고 하여도 범신론, 다신교의 신앙과 사상을 가지고서는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이스람 국가들처럼 21세기에도 구약 시대처럼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신교냐 다신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신들에게 소속이 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는 이런 것을 어떻게 답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5. 출애굽기 20:4ー5절에「너희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고---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시편115:4절 이하에,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은 조상으로부터 신주를 모시는 유전이 있습니다. 유교, 불교, 무당이 주도하는 샤만이 제사할 때, 죽은 사람의 신주를 모시거나 지방을 써서 붙이게 합니다. 생전에 벼슬을 못한 사람에게는 「顕考学生府君神位」라고 써서 붙여 놓고 그 앞에서 절하게 합니다. 여기「神位」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참배하면 죽은 사람의 신이 강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사음식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행위를 가리켜 망령된 짓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이나 우상을 제사하고 섬기면 저주받아 영원히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친히 말씀하시기를, 출20:20절에도「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희생을 드리는 자는 멸할찌니라」하였고, 이사야45:5절에는「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하였고, 6절에도「해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우상의 실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레위기 26:1절에서 히브리어로「엘릴」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허무하다는 의미입니다. 민33:52절에서「첼렘」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림자, 혹은 새긴 우상이라는 뜻입니다. 우상을 헬라어로는 「에이돌롤라트레이아」라고 하는데 이것은 형상, 거짓 신이라는 뜻입니다. 6.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은, 죽은 귀신에게나 세상의 그 어떤 피조물에게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의 주신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기원전 605년, 유대나라의 귀족이었던 청년 다니엘은 바벨론의 왕 느브갓네살에게 잡혀가서 갈대인으로 변화를 강요받아 창씨개명을 당하고, 바벨론의 학문을 습득하도록 하였을 때, 우상제물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자, 뜻을 정하여 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순결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형통함을 얻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가 이방 나라의 포로된 자의 신분에서 국무총리의 권세를 얻었지만, 세월이 흐르자 바벨론 제국이 무너지고, 메데와 바사가 천하를 호령하게 되었고, 바사의 다리오 통치때에 다니엘을 시기하는 세력들이 30일간만 유효한 법을 만들었는데, 이는 다리오 왕 이외에는 그 어떤 신에게 기도하거나 예배하면 사자굴에 넣는다는 법을 만들었고, 다니엘의 대적들이 원하는 대로 국무총리인 다니엘은 사자굴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다니엘을 지키게 하심으로, 굶주린 사자들의 입에서 믿음의 사람 다니엘을 구해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많은 신은 있지만, 하나님 이외에는 참 신이 없다는 사실이요, 다니엘처럼 하나님만을 섬기려 할 때에는, 하나님이 크게 형통케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7.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는 신이라는 존재는 없습니다.그렇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신이나 우상들은 다 어디서 왔습니까? 그 존재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한국에 단군을 섬기는 종교가 있습니다. 문제는 단군의 존재가 실체가 아니라 신화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늘의 천제 환인은 그의 아들인 환웅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뜻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천부인 3개를 주고, 3천명의 거느리고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그곳을 신시라고 부르고, 스스로를 환웅천황이라 하였는데,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부탁하자 쑥과 마늘을 주면서 100일동안 햇볕을 보지 않고 기다리면 사람이 된다고 했고, 호랑이는 도중에 뛰쳐나갔고, 곰은 37일만에 여자로 변신하였고, 그녀가 환웅천황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곧 단군왕검이요 그가 세운 나라가 조선(고조선)으로 1890세까지 살았다는 기록이 삼국유사 제1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토템숭배, 즉 동물숭배와 정령숭배 사상에서 나온 허구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을 피조물인 동물로 전락시키려는 잘못된 사상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의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모든 신들과 모든 우상은 자연의 섭리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그 두려움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한 것입니다. 일본의 신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조상신을 빙자하여 국가권력을 유지하려는 우상종교에 불과한 것입니다. 죽은 인간의 혼령이란 그 어떤 방법으로든지 신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8. 본문 4절에 우상은「아무것도 아니」라 했습니다. 이것은 실제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상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상제물은 먹어도 그만 먹지 않아도 그만인 것입니다. 문제는 자신의 신앙의 양심을 따라 판단할 문제입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우상제물을 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옳은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음 주일에 말씀을 드리겠고, 오늘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과 온 우주와 모든 만물 가운데에서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신이시며, 그 분 이외에는 그 어떤 것이든지 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시며, 하나님만이 죄 가운데 빠져 저주와 고통 속에서 영원히 죽어가던 우리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셨으니,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인 줄 믿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