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그는 누구인가(미가 5:2-6)
[성경본문] 미가5:2-6개역개정
2.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3.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그는 누구인가(미가 5:2-6/2006.12.3.오전)
1. 미가서를 기록한 미가는 기원전 8세기 경, 요담왕과 아하스왕, 그리고 히스기야왕의 시대를 살면서 60여 년간 선지자로 사역하면서,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심판과, 그 이후에 남은 자들에 대한 구원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구원의 주가 되시는 메시야를 보내시는 것과, 이 메시야로 인한 새 시대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러 번 반복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라고 하는 인칭 대명사입니다. 여기서 “그의, 그가, 그” 라고 칭함을 입은 자가 누구입니까?
그는 이스라엘 선민 가운데서 나와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죄 가운데 빠져 신음하는 그들을 구원할 뿐 아니라, 그들을 축복하며, 부흥케하며, 그들 가운데 놀라운 평화를 주심같이, 오늘날에도 그를 믿고 따라가는 우리에게 같은 은혜와 복을 내리시는 그분은 누구입니까?
사도요한은 오늘 본문의 "그"에 대하여 요한복음 1:18절에서 증거하기를,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 즉,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과연 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2. 본문 2절에서 그의 근본은 상고요 태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메시야는 땅에서 혈육을 따라 나오시는 분이 아니라, 태초부터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세상의 어느 것 하나라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으며, 그 어떤 시간과 공간 속에도 그가 계시지 아니하는 곳이 없으며, 그는 세상의 모든 만물뿐만이 아니라 우리를 만물의 영장으로 지으시고, 우리를 축복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모든 생사화복과 세상의 권세와 능력이 다 그에게서 나오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롬13:1)고 했습니다.
내 힘으로는 내 생명과 삶을 연장하거나 바꿀 능력이 없습니다. 지나가 버린 세월을 되돌리거나 회복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고 따라가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의 근본이십니다.
그러므로 롬11:17절에 기록된 대로, 돌감람나무도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아,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공급받아 함께 열매 맺듯이, 이방인 되었던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심으로, 이방인 아브람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세우셨고, 절망 중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욥이라도 하나님이 나중에 더욱 창대케 하심으로,우리 인생을 욥처럼 넉넉히 회복시키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3. 또한 그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택한 백성의 구원자요 통치자입니다.
계속해서 2절에,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왕권을 소유한 능력의 구원자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의 능력과 권세는 어떤 것입니까?
4절에 보니,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했습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자라났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영혼과 인생의 목자로서 믿고 따라갔습니다.
그에게 자기의 생명과 삶을 의탁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그의 고백대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 하면서,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의 잔이 넘쳐났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시23:1,5).
다윗은 자기 인생의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행복한 사람, 가장 위대한 임금이 되었고, 하나님께도 칭찬 받기를,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가운데 인생의 부족함을 느끼고 낙심하며 괴로워하는 자가 있다면,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는 선한 목자이며, 그는 "양의 문"(요10:9)이라고 불리울 만큼 양의 형편과 처지를 잘 아시고, 양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4. 세상의 모든 목자들은 양들이 먹고 마실 꼴과 물만 있으면 만족하지만, 우리 인생과 영혼의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요10:10)시는 줄 믿습니다.
이 생명을 그것도 더욱 풍성히 얻게 하시려고,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요10:11)시기 까지 하셨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하늘의 가득한 영광을 버리시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또한 이 땅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희생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흘리신 살과 피는 양과 같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요 양식이 된 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세계만방에 하나님 살아계시며, 그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나타내고자 크게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5. 무엇보다도 그는 자기 백성을 모든 환란에서 넉넉히 건시는 분입니다.
6절에 보니, 앗수르의 강력한 군대가 이스라엘에 침공하여 그 땅을 초토화시킬 때, 하나님은 그들을 남김없이 대적에게서 구원하여 건져내실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앗수르는 그 당시에 가장 용맹이 넘치는 강력한 군대이며, 가장 잔인하고 악한 병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점령하기로 마음먹은 나라와 민족들 중에 구원받은 나라와 민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팔레스타인의 지극히 작은 손바닥만 한 이스라엘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애급에서 신음하는 히브리민족을, 자신들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무지 노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들을 하나님은 애급에서 구원하셨고, 홍해 바다에서도 건지시고, 40년 광야에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애급 사람들이 믿고 섬기는 많은 신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10가지 재앙을 막을 신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신들은 그들의 백성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다 무너져 내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고 따라가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로 보내사, 우리를 모든 죄와 모든 저주와 모든 환란에서 넉넉하게 건져 주시는 분입니다.
6. 그는 누구입니까? 자기 백성에게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불안합니다. 믿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불신의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일본의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여의사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의사가 된 이유를 밝히기를, 그 아버지가 늘 가르치기를 세상에서 믿을 것은 딱 두가지 뿐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능력과 돈이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믿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신의 능력도, 자신의 소유한 재물도 믿을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의 결과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옥가는 자신의 영혼을 위해 자신의 물질이나, 자신의 가진 능력이 얼마나 무능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믿을 것은 오직 나를 위해 살을 찢고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 분만이 우리에게 참된 평화와 안식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그는 지금도 세상을 향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이 어디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어디를 가야 행복을 만날 수 있습니까?
우리의 목자되신 주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행복, 평안은 오직 한 곳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입니다.
7. 세상은 날이 갈수록 불확실한 시대를 만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예측하던 일들이 이제는 한치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불안하고, 여기서 벗어나려고 치열하게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몸부림칠수록, 인간의 현실은 마치 늪에 빠진 것처럼 허우적거릴 뿐입니다. 이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이 구원의 주는, 오늘날 우리가 믿고 따라가는 예수 그리스도임이 확실합니다.
둘째로, 그는 태초 이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모든 신성과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자기 백성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셋째로, 그는 우리의 참 목자가 되사, 우리 인생의 빈 잔을 채우시고, 자기의 생명을 대신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넷째로, 세상의 모든 환란과 문제에서 건지실 뿐 아니라, 참된 평안과 안식을 이 세상과 내세에서 영원히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강탄은 이 세상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출생을 통해 시간이 그의 오심 이전과 이후, 즉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뉘었습니다.
그의 출생으로부터 시작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의 모든 사건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의 역사요, 복음의 본질입니다.
이 본문에 나타나는 "그"를 통하여 우리의 생명과 영혼에 새로운 출발이 있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