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5.고통 하는 인생(마가복음1:21-34)

[성경본문] 마가복음1:21-34개역개정

21.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9.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제공: 대한성서공회

고통 하는 인생(마가복음1:21-34/2018.7.15.오전)
1. 이번 서일본 지역의 호우로 인하여 가고시마(鹿児島)에서 기후(岐阜)에 이르기까지 13개 현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그 가운데서 특이한 점은 사망자 수가 200여 명을 넘어가는 대참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물이 현관까지는 올라와도 그 이상은 넘쳐 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층으로 피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특히 댐이나 강의 방재 시설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피난 경보를 무시하고 괜찮겠지 하다가 피난할 시기를 놓치고 말았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살아왔으니 설마 무슨 큰 일이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난번의 후꾸시마의 지진으로 인한 해일 사고를 통해서 드러난 사실은, 과거에 사람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들이 강도 높게 일어난다는 사실이고, 그래서 일단 재난이 일어나면 즉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을 제일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과학의 발달이며 사람 사는 환경이 개선이 되고, 천재지변에 대한 훈련과 방재 시설이 아무리 잘 준비되어도, 재난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안심하는 수준 이상으로 밀려오고 있는 것이 21세기의 지구촌의 현실입니다. 이런 재난은 우리의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도 지금까지 신앙생활 하면서 별 문제 없이 잘 살아왔는데 갑자기 무슨 일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벧전5:8) 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쉬지도 잠도 자지도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사도 베드로는 5:9절에서,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종말 시대에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천국에 무사히 들어가려면,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고 우리의 삶과 영혼을 파괴 시키는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그런데 사람들은 21세기 과학의 시대에 무슨 귀신이고 마귀냐 생각합니다.
의외로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영적인 존재를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귀신이라는 단어가 무려 5번이나 나옵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서 귀신이라는 단어 이외에도 마귀라는 단어와 사단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실제로 귀신 들린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 자신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인류 종말의 마지막 시대에 이르게 되면, 귀신의 우두머리인 마귀, 즉 사단이 온갖 악한 세력들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고통 하게 만들고, 그 영혼들을 지옥 불에 던져 넣으려고 발악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마귀는 물론이고 온갖 적 그리스도의 세력들을 불과 유황 못에 던져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귀나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던지 부정 하던지 상관이 없이, 그들은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공중의 권세를 잡고 이 세상의 주인 노릇을 하면서 사람을 위협하고 고통을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귀가 이렇게 활동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대면하여 싸워 이길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연약한 인생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귀신의 활동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신은 직접 사람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거나, 아니면 간접적으로 질병이나 마음의 병, 정신적인 고통을 통해서 사람을 괴롭히면서 결국에는 파멸로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툼과 미움과 시기와 질투, 분노, 분쟁을 일으켜서 우리의 마음과 삶의 환경을 황폐화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 되지 못하게 만들고, 그래서 복음을 방해하고, 다른 쓸데 없는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3. 사실 우리가 귀신의 활동이나 그 영향력을 간단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겉으로 보면 말짱한 사람도, 그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거나 심각한 고통을 이용하여 파괴적이고 비도덕적인 활동을 하며 사람을 죽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옴 진리교의 교주인 아사하라(麻原彰晃)와 그 추종자 6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동경 지하철에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킨 후, 무려 23년 만에 형이 집행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인간으로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의 인격이나 육체가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들입니다.
오늘 이 시대 사람들은 마음에 병이 들어 있고,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의 상처나 육신의 질병과 상관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병든 마음과 잘못된 생각의 틈을 통해서 귀신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의 온전한 생각과 인격을 마비시키고, 우리를 죄악과 고통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도구로 전락한 사람들에게서 양심의 가책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하철에 사린가스를 사용하여 대량으로 인명을 살상하고도 전연 양심의 가책이나 죄 의식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귀의 세력에 사로잡힌 자들은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을 상실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목적하고 지향하는 일이 곧 최선이고 진리이며, 이것을 반대하고 방해하는 모든 세력은 다 악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공산주의나 이슬람의 과격집단이나 이단들의 행태와 많이 닮았습니다.
귀신 들린 상태가 아니라면 도무지 인간으로서 이런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누구나 마음에 병이 있고 상처가 있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질병도 많습니다.
그러나 상처나 질병이라도 증상이나 그에 대한 처방이 천차만별입니다.
감기 걸린 사람은 며칠 쉬고 약을 먹으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에 걸린 사람이나 병명도 알지 못하는 불치병에 걸린 사람은 상황이 심각합니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의 병을 타고 귀신이 들어오면 인격이 변하고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마귀나 귀신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고, 그들의 존재마저도 스스로 부정하며 살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사람들은 마귀, 귀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귀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속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은 당연하겠지만, 특히 지식이 있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도 잘 속아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악한 자들은 나쁜 짓을 할 때에 절대 자신이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상 배후에서 자신의 정체는 숨기고 위장하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집단들을 사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숨어서 조종하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나 기독교의 이단 사상에 물든 악한 세력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를 죄에 빠뜨려 영원한 고통을 선물로 안겨준 존재가 바로 마귀입니다.
문제는 마귀가 계속해서 사람들의 병든 마음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지나친 생각이고 표현이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13:2절에 보면,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고 했습니다.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것도 자기 생각이 아니라 마귀의 생각이 들어온 것입니다.
마귀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틈 사이로 자기의 악한 생각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다른 사람도 아닌 하필 가롯유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12제자 라는 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의 생각이나 그의 목적이 다른 사람들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그것을 노리고 그리고 유다의 잘못된 생각을 틈타서 악한 생각을 심은 것입니다.

5. 그래서 사도바울은 강조하기를,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7) 고 했습니다.
마귀는 다니는 곳마다 무엇을 보느냐 하면, 비집고 들어갈 틈을 봅니다.
잘못된 생각의 틈, 양심이 느슨해진 틈, 도덕적인 빈틈을 보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들어가서 온갖 악한 생각과 상처와 질병을 이용해서 사람을 고통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미워하거나 질투나 잘못된 경쟁, 그리고 욕심을 통해서 들어갑니다.
우상숭배는 당연히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틈이 됩니다.
한 가정에서 함께 오래 살던 부부라도 틈이 있으면 마귀가 들어와서 부부 싸움을 붙이고, 그것이 길어지면 심각한 상황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들을 제일 많이 공격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 된 믿음의 사람들과 주의 종들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에, 그가 제일 사랑하는 자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려고 애를 쓰는 자는 절대로 가만 두지 않으며, 더 많이 공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마귀의 공격을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잘 살펴보면 마귀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셔서 말씀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 중심으로 말씀을 배우고 훈련 받아야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마귀가 따라 와서 시험을 했습니다.
하물며 그 악한 마귀가 우리를 그냥 버려두겠습니까?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으로 무장하면, 우리도 예수님 처럼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6. 지난 금요일 설교 준비를 마치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 어떤 기도원에 올라갔는데, 목사님들도 많고 사람들이 많았는데, 집회를 마치고 제 방에 돌아왔는데, 천정과 사방 벽에서 누렇게 생긴 징그러운 것들이 구멍마다 틈이 난 곳마다 마구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귀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부터의 습관대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물러가라 소리치자, 첫 마디에 다 도망을 갔고, 저는 3번을 반복해서 부르짖었는데, 곁에서 잠자던 아내가 듣고는 귀신 쫓아내는 줄 알고 그냥 두었다고 합니다.
깨어나 생각해 보니, 이번 주일에 귀신 설교를 하는데 귀신이 귀신같이 알았던 모양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내 힘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죄와 죽음과 영원한 저주의 고통을 이기고 승리한 유일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 앞에서는 마귀도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막16:17절에,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것이라 하였고,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눅10:17)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면 물러갈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이나 질병은 마음이 약한 자나 확신이 없는 자나 영적으로 무지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에게 잘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연약해도 예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고 마귀를 대적하면 나는 마음에 담대함을 얻고, 마귀는 물러갈 것입니다.

7. 현대인은 현실 세계 보다는 가상의 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의 철학자(성현) 장자는 「호접지몽(胡蝶之夢)」 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것은 그가 어느 날 꿈에서 자신이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데, 그 꿈이 너무 선명하여 내가 나비의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나비인 내가 사람이 되는 꿈을 꾸는 것인지 모르겠더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잠을 자는 시간은, 사실은 그것이 현실 세계가 아니라 꿈이라고 하는 가상의 세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가상의 세계인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우리는 잠자는 시간 못지않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상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고, 컴퓨터로 인터넷 공간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시간이 다 가상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가상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우리가 이런 변화 속에 알게 모르게 빠져 들어가다 보니, 이제는 가상 세계의 공간이 현실 세계 안으로 들어와서 내가 나비인지 사람인지 갈수록 모호해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지금도 귀신은 상상의 세계에만 존재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주고받는 대화나 정보는 결국 전부 우리의 현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도,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만 유독 현실이 아닌 것처럼, 내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사는 이유는, 마귀의 계략에 이미 우리가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와 그 졸개들인 귀신은 분명히 존재하면서 세상을 고통하게 만들고, 천사 역시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존재하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이 두 곳 중에 반드시 한 곳에 우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8. 우리가 마귀의 공격에 대처할 두 번째 방법은, 예수님이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는 것을 찾아가셔서 손을 잡아 일으킬 때 열병이 떠나간 것처럼, 주위의 병든 인생을 불쌍히 여기고, 구원 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까이 가서 사랑하고 일으켜 세워줄 때, 질병과 귀신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생명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섬김의 손길을 내밀 때에, 온갖 악한 세력들은 다 물러갈 것입니다.
세 번째는 35절에 보면 예수님은 홀로 기도하러 가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막9:14절 이하에 보면 귀신 들린 어린아이를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하고, 변화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신 것을 보고, 제자들이 하는 말이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9:28) 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9:29) 다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마귀는 우리 인생을 파괴하고 영혼을 멸망 시키려고 졸개들인 귀신과 온갖 질병을 통해 우리를 고통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9. 암 덩어리가 육신을 고통 하게 만들고 생명을 위협한다면 도려내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을 고통 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세력이라면, 당연히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승천하시는 주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지만, 말씀으로 무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기도로 무장하면 마귀는 물러가고 우리 인생은 고통 대신에, 구원의 은총과 풍성한 은혜와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채우고 늘 승리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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