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9.믿음의 눈(열왕기하 6:1-19)
[성경본문] 열왕기하6:1-19개역개정
1.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2.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3.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4.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5.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6.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7.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8.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1.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13.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9.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제공: 대한성서공회
믿음의 눈(열왕기하 6:1-19/2014.10.19.오전)
1. 한국에 가보니 파리바게뜨 라는 빵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전국에 3,254여개의 지점이 있고(2014년),아시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도 179곳에 지점이 있는데, 알고 보니 이 회사가 한국 업체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인으로서 성공한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노하우 중에 하나가 「날씨 판매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우연히 지난 토요일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니, 지난 5년 동안 전국의 169개의 매장이 있는 곳의 날씨를 관측한 자료와 10억 건에 달하는 매장별 상품 판매량을 분석해서 상품을 만들었더니 진열하는 과정을 통해서 팔고 남아 버리는 빵이 크게 줄었고, 손님이 왔다가 원하는 빵이 없어 그냥 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줄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제품을 만들고 가격을 결정하고 마케팅 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일본의 유니클로 의류업체도 2001년도에 장기적인 일기 예보를 활용해서 물품을 대량생산하여 사상 처음으로 최단기간에 최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세계적인 기후 급변 현상으로 날씨 관련 산업에 투자한 돈은 반드시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의 뉴스도 앞뒤에 그날의 일기를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정보시대에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이 사회에서 도태할 수밖에 없으며, 정보를 활용할 줄 알면 돈이 굴러들어오고 성공의 길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2. 그렇다면 이런 현실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도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컴퓨터의 인터넷 검색은 주부들도 할머니들도 해야 합니다.
물론 그런 것을 몰라도 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마는, 아는 만큼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저의 경우처럼 제 자신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정보를 통해서 더 좋은 설교도 만들고 책도 출판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21세기 첨단 과학시대에, 정보가 흘러넘치는 이런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성공할 수 있으며, 어떤 길로 나아가야 은혜와 축복의 삶을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어떻게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또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3. 오늘 본문의 말씀 중에 서두에 나오는 내용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엘리사의 제자들이 선지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제는 신학교의 건물이 좁아서 더 이상 이곳에서는 거주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단으로 가면 그곳에는 나무가 많기 때문에 그곳에 새로운 신학교와 기숙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늘 사용하던 학교 건물이 왜 좁아졌습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영적인 부흥이 일어난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신학생들의 수가 많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엘리사의 영적인 감화의 결과입니다.
선지자가 외치는 하나님의 말씀에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씀 사역에 따라 오는 필수적인 영적인 능력, 즉 수많은 기적들이 사람들을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특히 나아만 장군에 대한 선지자 엘리사와 그의 사환 게하시의 말과 행동과 그리고 그 결과를 본 사람들은, 불신앙을 타파하고 어렵고 가난한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은 엘리사를 따르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선지자 엘리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영적인 부흥이 일어난 것입니다.
4.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 영적인 부흥은 결코 일시적인 감정이나 일시적인 바람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본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선지자 엘리사의 허락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그들이 요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사를 이전 신축할 때 능력의 종인 엘리사도 함께 가기를 요구한 것입니다.
나무를 베어다가 새로운 교사를 신축하는데 왜 선지자가 동행해야 합니까?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모든 일에 능력과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섬기고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선지자를 의지하고 그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먹고 사는 육신의 일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3요1:2) 고 했습니다.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사업이나 가정이나 건강이나 미래가 형통한 줄 믿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영적 부흥의 출발이고 기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영적 부흥에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또 다른 사실 한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선지자 엘리사처럼 지도자는 남다른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해서는 사람들이 따라와 주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1절에는 제자들이 그의 스승에게 의논을 하고, 2절에 가서는 승낙을 얻었고, 3절에 가면 그의 동행을 요구하였고, 또한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5. 우리도 모든 일에 제일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묻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응답이 임할 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제일 먼저 목자 되신 주님의 동행하심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바른 신앙과 축복된 삶을 살려면 반드시 영적 지도자를 믿고 따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영적인 전문가들이고,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일하시고 그들을 통해 능력을 베푸시며 그들을 통해서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목회자의 목회 방침을 받들고 순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잘됩니다.
각 기관들도 회의를 통하여 충분히 의논한 후에 결정된 사항은 회장의 지침에 순종하고 따라 가야 질서가 있고 질서가 있는 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지자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곧 엘리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많은 이적들을 베풀어 주셨는데, 그 가운데 한 가지는 어느 선지생도가 나무를 베다가 그만 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빌려온 도끼를 물에 빠뜨렸으니 가난한 학생에게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다가 낭패를 당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의 태도를 주목해 보면 당장 선지자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호소할 선지자가 있었다면, 오늘 우리에게는 영원한 목자 되신 주님이 계시는 줄 믿습니다.
6.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꺾어 물에 던져 도끼로 물 위로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보아도 신기한 일이요 기적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자연과 환경을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상은 경험이나 정보 같은 지식을 통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항상 벽에 부딪히면서 한계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과학은 발달하는데 사람들의 삶의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선지자 엘리사의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고 하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엘리사의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일을 선지자를 통하여 일어나게 하셨고, 그래서 선지자의 권위를 세워 주셨습니다.
선지자를 통해서 어려움을 당한 이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교회의 지도자의 지도력과 능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지도자를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에게 큰 능력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이런 기적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첫째로 지금도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징조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고 순종하는 자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도우시기를 원하고 계시는 것을 나타내려 하신 것입니다.
7. 그러므로 우리는 제일 먼저 모든 일에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도우심을 구해야합니다.
그리고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왜 꼭 그렇게만 해야 합니까?
우리 하나님은 불신앙은 반드시 심판하시나, 믿는 자에게는 큰 능력으로 갚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난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헌금을 드리면,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더 많은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연약하지만 힘대로 섬기고 봉사하면 건강과 능력의 축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도끼를 물에 빠뜨린 사람은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위해 도끼를 빌려 왔습니다.
그래서 이 가난한 사람이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선지자를 통해 역사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임하는 자세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믿음 없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모든 일에 믿음 없이 살려고 많은 핑계와 변명을 찾아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하시는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 믿음의 사람들이 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어려울 때 선지자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어려운 일을 만나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고, 그래서 더 많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한 것은 기도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도는 모든 문제와 환경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꾸게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내 힘이나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도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바로 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우리의 문제를 넉넉히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하나도 없는 줄 믿습니다.
8. 본문에서 강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믿음으로 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가 가진 영적인 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8절 이하에 보면 아람나라가 이스라엘을 엿보고 틈만 있으면 침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계획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 때마다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왜냐면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내용을 아무리 비밀로 해도, 늘 이스라엘 왕이 알고 그 전쟁을 대비함으로 아람왕의 모든 계획을 실패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속된 말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러나 이유는 단 한가지뿐입니다. 실패하는 원인은 본문 12절에 기록된 대로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이 침실에서 하는 말도 선지자 엘리사가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다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택한 자기 백성을 세상의 모든 악한 자로부터 보호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이 어두울 때 일어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통찰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영적 통찰력이 사라지면 점점 하나님의 사람을 대적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하나님 자신을 대적하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성도들의 가정에 믿지 않는 남편들이 경건한 아내들을 괴롭히는 것은 남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남편들은 부인의 믿음을 방해하지 않고 나쁜 짓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아내가 믿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분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이 아람왕 처럼 육신의 눈까지 어두워졌고, 그 결과 모든 시도는 전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9. 우리가 본문의 말씀도 성령님이 도와 주셔야만 깨달을 수 있으며, 더욱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아도 각각 다른 가치관과 시각으로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십자가의 강도들까지 이 조롱하는 일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조심할 것은 이 세상과 교회는 선악을 보는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믿음의 눈으로 보지만, 세상은 자기 지식과 능력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반된 시각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지자 엘리사를 섬기는 사환의 눈은 어떤 눈이었습니까?
선지자를 잡기 위해서 도단 성을 에워싼 아람 군대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고통스럽고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사는 어떤 눈을 가졌습니까?
아람 나라의 군대와 더불어 그 배후를 둘러싸고 있는 또 다른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일이 전연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불쌍한 사람들은 아람군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눈은 있었지만 실상은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영적인 눈이 어두우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10. 사단은 우리의 눈을 어둡게 만들려고 지금도 세상 것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게 만들고, 욕심을 일으켜 싸움질하게 만들고, 질투와 미움, 그리고 의심으로 우리의 견고한 믿음의 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이 밝아지려면, 첫째로 제일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최대 위기에서 승리하고 도리어 더 큰 영광을 얻은 사람들은 전부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의 경우, 다니엘의 경우, 다윗의 경우, 에스더의 경우가 다 그렇습니다.
둘째는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마5:8)이라 했습니다.
성경을 오래 사용하면, 늘 이전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유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이유는 이미 그 성경에 만성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예를 든다면 은혜 받은 말씀에 줄을 치면, 그 다음에도 그것만 봅니다.
바로 옆에 내가 새로 받아야 할 은혜의 말씀은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셋째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요14:26절에,“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결과가 무엇이며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이 얻은 답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의 현장과 각각 그 시대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있을 때,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인내할 수 있으며, 그리고 병든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이나 지혜로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과 믿음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반드시 일본 또한 새로워지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이 같은 믿음 안에서 새로워지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21세기의 신앙인들의 답은 믿음의 눈이고 영적인 부흥, 바로 이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