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8.반석 위에 세운 인생(마태복음 7:24-29)

[성경본문] 마태복음7:24-29개역개정

24.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반석 위에 세운 인생(마태복음 7:24-29/2009.1.18.오후)
1.세상에는 2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24절의 지혜로운 사람과 26절의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 함께 「나의 이 말을 듣고」라 함으로 같은 설교 말씀을 듣고 같이 은혜를 받았는데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말씀을 듣고 그것을 적용하는 삶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예수님을 닮게됩니다.
천국의 메시지를 들으면 천국시민이 되고, 천국을 소망하는 자가 됩니다.

2.성경의 말씀은 주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들은 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변해야 하고, 예수님을 닮은 자가 되어야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 넓고 깊어지며, 믿음에 새로워지며, 능력 있는 사람, 그래서 남을 더 잘 도우며, 말씀을 더 사모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작이,「그러므로」로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산상수훈의 결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결론은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말씀을 듣는 자, 특히 들은 말씀을 통해 행함이 있는 자를 주목하신다.
그러면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의 모습이 어떤 것입니까?
 
3.자기의 집을 반석 위에 짓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반석은 헬라어로 「페트라」로 바위, 암반, 천연 요새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곧 집을 지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좋은 집은 견고한 기초에서 시작됩니다.
팔레스틴은 물 없는 강과 개울들이 갑자기 쏟아진 비로 큰 물줄기를 이루게 됩니다.
이때의 급류는 어떤 건물이나 도로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다 떠내려 보내고 만다.
그러므로 건물들은 예기치 못한 사태를 종종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그 집의 기초에 따라 보존되던가. 떠내려가기 마련입니다.
인생도 예기치 못한 사태를 만납니다.
나는 다 훈련 받고, 준비되고, 온전한 인격을 소유했다고 자랑하여도 그런 인생일수록 자만에 빠져 더 큰 위기를 만나는 법입니다.
세계경제가 한 번 흔들리니 세계 내노라하는 부자들도 재산이 반토막이 나거나 아예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경제라는 홍수에 떠내려가고 말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전세계가 칭찬하고 있는 기업인 도요다 자동차도 너무 장사가 안되니까 머리가 조금 돌아버린 것 같습니다.
회사의 부장급 이상의 2,200여명의 사원들이 자사의 제품인 자동차를 한 대씩 사기로 자발적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어떤 기초가 안전합니까? 성경은 반석을 예수 그리스도로 비유합니다.
곧 우리의 인생의 집을, 신앙의 집을 세상이 아닌 예수 위에 건축하라는 것입니다.

4. 반석의 반대는 모래입니다.
모래는 매우 유용한 건축자재이나 그렇다고 그 위에 집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반석은 바람과 비와 홍수를 이기지만, 모래는 적은 바람과 물에도 떠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모래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실상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 고모라로 옮겨간 롯은 그야말로 모래위에 집을 지은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불 앞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광야에서 장막의 생활을 했지만 그 삶의 기초를 반석되신 하나님께 둠으로 아무도 그를 해칠 수 없었으며 그는 날이 갈수록 하나님의 신뢰와 축복을 더해갔습니다.
세상은 아무리 아름답고 굉장하게 보여도 물 없는 사막과도 같습니다.
인생의 여정에 맑고 화창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태풍과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팔레스틴의 경우는 그 변화가 극심할 정도입니다.
변화가 극심한 팔레스틴 땅은 마치 오늘의 세상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왜 세상은 예측하기 어렵고, 변화가 무쌍합니까?

5. 25절의 말씀 근거하여 영적으로 생각해 보면 확실한 사단의 시험입니다.
사단은 반석이라는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세워지지 않은 모든 인생을 뒤엎어 버리기 위해 물과 바람으로 우리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도 3가지의 시험을 가지고 왔습니다.
두려운 것은 그 시험에 무너지는 자의 모습이 27절에 기록되기를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소돔성이라는 세상에 인생의 집을 지은 롯의 무너짐도 이와 같았습니다.
우리는 그 인생의 주초를 반석 되신 예수님 위에 세우며, 말씀이라는 견고한 반석 위에 세워 세상의 홍수와 사단의 바람에서도 무너지지 아니하는 견고한 성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세상 자체가 복잡하고 무수한 변화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공부하고, 훈련 받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입니다.

6. 계속해서 24절의 「지혜로운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지혜롭다」는 말은 헬라어로 「프로니모스」로 깊이 이해하고 깨달아서 올바른 분별력을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분별력을 잃고 있습니다. 사리판단이 흐려지고 그래서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차선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서가 무너지고 가정과 이웃과 사회가 혼란 속에 빠져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깨닫는 능력, 분별하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이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의 진의를 깊이 깨닫고 깨달은 그것을 실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지혜라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인생의 폭풍우가 닥칠 때 그것을 충분히 대비하고 방어하는 능력을 구축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비와 바람은 인생의 한가운데를 강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곧“有備無患”인 것입니다.

7. 다윗은 미래를 대비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의 지도자로서, 그리고 성전 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황금기를 구축할 수 있었고, 가장 위대한 임금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지혜와 그의 능력이 어디서 왔습니까?
시119:105-106절에,「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능력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요셉도 하나님이 꿈을 통해 그에게 주신 언약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대비했습니다.
형들의 시기와 보디발 장군의 아내의 유혹과 감옥의 좌절을 딛고 마침내 세계를 먹여 살리는 세계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언약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8. 26절에,「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않는 자」가 등장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인생을 강타하는 바람과 비라는 시련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때 이 사람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홍수는 무서운 파괴력과 사람을 두렵게 하고, 모든 것을 앗아가는 큰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의 집을 지은 사람은 비바람이라는 환란을 통하여 더욱 성장하고 축복이 넘치는 것은 물론이요,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확신하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 어디서 든지 우리 신앙의 견고한 성을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資材가 되고 도움이 되어, 여러분 자신들은 세상 사람들을 살리고 도움을 주는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을 이 땅에 가져오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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