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문 닫는 자의 복(출애굽기 31:12-17)
[성경본문] 출애굽기31:12-17개역개정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3.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14.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15.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 문 닫는 자의 복(출애굽기 31:12-17/2009.1.11.오전) 1. 한국에서는 남자가 군대를 제대하면 지역의 예비군에 편입이 되고, 동원 훈련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날은 직장인도 사업하는 사람도 반드시 쉬고, 동원 훈련에 나가야 합니다. 오랜만에 틀에 박힌 생활을 벗어나서 산속의 좋은 공기 마시면서 동네 친구들과 더불어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 정작 훈련에 동원된 사람들을 보면 투덜대고 불평하고, 인상 쓰면서 마지못해 참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참가할 수 없으니 돈을 주고 대리로 사람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의무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율법이고 다른 하나는 은혜입니다. 율법은 지켜야 하는 의무이기 때문에 그 짐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지키면 지킬수록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 율법입니다. 그러나 은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감사가 있고 사랑이 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은혜의 세계입니다. 왜 사람들이 율법의 엄중한 고리에 묶여 고통 해야 하며, 무엇이 우리를 지금도 고통하게 합니까? 죄가 우리 모두를 고 통하게 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그 가는 길에 파멸과 고생이 있고,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가 인류를 고통하게 만들고 영원히 저주를 받게 만드니, 적어도 죄 때문에 사람들이 더 이상 고통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구주로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그 모든 죄를 속량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본문의 말씀은 안식일에 관한 명령입니다. 이미 출애굽기 20장에서 십계명을 통하여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본문에서는 더욱 강한 어조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13절에서 안식일을 지킬 것을 명령하시면서, 14-15절에 가서는 이 안식일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설명하시며. 그리고 16-17절은 안식일의 의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율법에서는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면 죽임을 당했습니다.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러 나갔던 사람들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식일인 주일에 일을 하고 가게 문을 열어도 죽지 않습니다. 주일날 일하는 삯이 평일보다 많고, 사업도 잘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잘못된 것입니까? 그렇지 아닙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율법이기 때문에 범하고 어기면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 하지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기실 때 안식일을 범하는 자의 죄도 씻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범해도 죽지 않고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주일은 은혜의 날인 것입니다. 3. 문제는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일 성수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이유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주일 성수는 하나님 백성된, 구원받은 자의 절대적 표징입니다. 본문 13절에서「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는 많은 약속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구약시대에는 할례가 있었고, 신약시대는 세례와 성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이런 행위가 순종을 통해 언약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안식일을 지킴으로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축복하시는 수단으로 삼으셨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주일을 지키게 하심으로 언약의 백성임을 나타내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의무라 할지라도 주일은 감사하는 날이요 주님 사랑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날입니다. 그러나 안식일이든지 주일이든지 우리가 기억하고 지키는 것은 이 날이 하나님의 축제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안식의 축제로 불러주시는 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넘치는 축복을 베푸시기 위함입니다. 4. 15절에 보니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라 했습니다. 큰 안식일이란 다른 엿새와 비교해서 주일이 가장 크고 중요한 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축제에 우리를 초청해 주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복을 받지 못하는 큰 이유를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말을 잘못 보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 쉬라고 했는데, 닷새만 일하고 엿새부터 주일까지 자기를 위해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은 인생 다 망치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토요일부터 먹고 마시고 흥청거리다가 시간 없애고 돈 없애고 건강 없애고 신용 없애고 온갖 추태를 부리면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더럽히다 보니 주일을 성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물질의 노예된 사람들입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돈이 사람의 주인이 되어서, 그 돈이 사람들을 쉬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돈을 부리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돈의 노예가 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행복한 삶을 누리고 인간답게 살기를 원한다면, 주님의 잔치에 나와야 합니다. 왜? 이 날이 복된 날이요 이 날이 승리의 날이요 부활의 날이요 영광의 날이요 감사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후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 외에는 복이 없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세상에 온갖 신이 있고, 복을 얻기 위한 인간의 온갖 시도가 있어도 하나님 자신만이 복의 근원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어느 신이 나처럼 말을 하는 신이 있으며, 어느 신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는 신이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복의 근원이요 우리를 모든 환란과 고통에서 능히 구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정말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믿으면, 주일에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평일에는 문을 열어야 살지만, 거룩한 주일에는 문을 닫아야 삽니다. 사업의 문을 닫고, 가게 문을 닫고, 직장의 문을 닫아야 나 자신을 위한 오락과 즐거움의 문을 닫아야 안식일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출20:9절에,「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이 말씀은 다른 날은 내 스스로 힘써 일해야 복이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 칠일인 안식일, 주일은 내가 스스로 힘써 행하던 모든 일에 문을 닫아야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부모 순종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자라면서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할 때, 부모들의 속이 상합니다. 심지어 오라면 가고, 가라면 오는 자녀도 있습니다. 부모의 명령에 반대로 합니다. 그런 가정, 그런 자녀들에게는 행복이 없으며 미래가 없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교회가 복 된 교회며 어떤 교회가 힘 있는 교회 입니까?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있는 교회입니다. 예배 잘 드리고 나가서 교회 흉보는 신자, 신자들끼리 교인 흉보고, 목사님 불평하는 신자, 주일 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신자, 개인 일에 바쁘고 몸이 아프면 자기 마음대로 쉬는 신자, 그런 사람들 때문에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6. 올해 5월부터 일본에는 재판원 제도가 시작됩니다. 일본 국적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출하여 재판의 배심원으로 봉사하게 하는 제도로 재판관과 동일한 권한을 갖고 다수결에 의해 피고인을 심판하게 함으로 국민이 스스로 사법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하여, 사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려는 제도입니다. 문제는 배심원으로 선정이 되면 스스로 사퇴할 권한이 없으며, 만일 불이행시에는 벌금까지 물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여러 날을 직장을 쉬어야 하거나 영세 사업장을 가진 사람들은 문을 닫고서라도 국가가 명령하고 또한 국민의 권리이기도 한 이 제도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개인의 사정, 개인의 의견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리신 이 안식일의 명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엿새 동안은 내 마음대로 살지는 몰라도 적어도 주일 날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날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15절에 보니「여호와께 거룩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법이라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벌을 내리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없습니다. 도리고 고난이 찾아옵니다. 왜 우리가 주일에 모든 문을 닫고 쉬어야 합니까? 17절에,「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 일에 쉬어 평안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체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정한 기간을 수고하면 반드시 쉬면서 재충전을 해야 다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육체도 쉬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과 영혼에 쉼을 얻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이 만드신 쉼의 원리를 거역하기 때문에 온갖 질병과 문제와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일본에는 온천이 사방에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아내와 함께 이따미쪽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그곳에 좋은 온천을 발견하고 오랜만에 온천을 했습니다. 원천에서 30분 동안 반신욕을 하니 몸이 날아갈 것이 가벼워졌습니다. 온천에 가서 이 탕 저 탕 돌아다니면 재미없고, 오랫동안 몸을 담가야 긴장된 몸이 풀리고, 몸의 독소가 빠져나갑니다. 7.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길게 할수록 깊은 묵상, 놀라운 은혜가 샘솟고, 기도도 오랫동안 해야 참 기도가 나옵니다. 교회도 한 시간 잠깐 앉아서 예배한다고 그것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두려움, 불안, 근심, 분쟁으로 인한 상처, 지친 육신, 상한 마음은 교회로 와야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으로 향하는 모든 문을 닫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주님과 교제하면서, 한편으로는 봉사와 섬김을 통해서 성도들과 형제의 사랑을 나누고, 또 나가서 전도하는 사이에 몸과 마음과 심령이 힘을 얻고 평안을 얻으며 은혜로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 일주일의 삶을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번개같이 엿새가 지나갑니다. 언제 묵상하며, 언제 기도하며, 언제 말씀 보고, 언제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까? 그런 환경 속에서 주일까지도 바쁘게 산다면, 스스로의 영혼을 죽이는 것이요, 몸과 마음이 병들고 하나님께도 불충한 삶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은 구원 받은 자가 은혜와 능력의 삶을 사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는 안식일을 주셨고, 신약시대는 주일을 주신 것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이 우리를 복 주시고 은혜 베푸시기 위해서 우리를 초청하신 날입니다. 오늘부터 세상으로 향하는 모든 문을 닫고, 하나님을 향해서는 모든 문을 열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모든 축복과 은혜와 능력을 풍성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