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11.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민수기 (민수기14:26-34)

[성경본문] 민수기14:26-34개역개정

26.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4.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민수기 14:26-34/2007.2.11.오후


1.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혜 중에 하나는 사람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삶 하루 하루가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887년 레닌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탐독하다가, 1917년 러시아 혁명을 일으켜 무서운 공산 독재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으로 인해 전 인류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귀한 사람 만나면 귀한 사람 되고, 못된 사람을 만나면 못된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
종이 한 장도 휼륭한 화가를 만나면 수백만, 수천만엥의 가치를 누리지만, 잘못 만나면 구겨져서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조건 복을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내 인생에 귀하고 복된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복된 만남이 인생 최고의 축복인 줄 믿기 바랍니다.
코카콜라의 창업자 아사 켄들러는 알코올중독자로 수용소에 갇혀 치료받기도 했지만, 술에 대한 욕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늘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기도와 격려를 통해 회개하고 자신의 삶을 정리한 후 술의 노예가 아니라 신앙과 삶에서 자유인으로 살기를 결심하고, 소득의 십분의 일을 철저히 바치면서 마침내 큰 기업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 세상의 어떤 부자, 어떤 능력 있는 사람들, 어떤 훌륭한 사람도 혼자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를 잘 만났기 때문에, 아니 하나님이 그에게 좋은 사람을 보내 주셨기 때문에 모두 성공한 것입니다.
목사도 좋은 교회, 좋은 교인을 만나야 하고, 신자들도 그렇습니다.
자식도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도 자식을 잘 만나는 것이 복입니다.
우리는 불의한 사람, 악한 사람 만나지 않도록 기도하는 동시에, 내 자신도 남에게 그런 사람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정말 보잘것없는 인생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남으로 축복의 사람, 능력의 사람이 되었고, 고넬료는 베드로를 만남으로, 바울은 바나바라는 평신도를 만남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을 만남으로 저들의 인생이 복을 받았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만남이 얼마나 귀합니까?
그러나 아벨은 형을 잘못 만나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좋은 만남은 어떻게 옵니까?
내가 먼저 좋은 만남의 사람이 되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랑으로, 받은 은혜로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내 수준에 맞는 사람이 자꾸 찾아오고, 하나님도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3. 본문을 보면, 나라와 민족의 중요한 임무를 띠고 파송된 같은 정탐꾼이라도, 10명은 불신앙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보는 것이 다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와 보고할 때, 자기 백성들을 향해 불신앙과 부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그 결과 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도자를 공격하고, 결국 광야에서 다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보는 것, 말하는 것, 행하는 모든 것이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말하고,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남들이 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건강과 장수함을 주시사 모세 이후의 나라와 민족을 가나안으로 이끄는 큰 지도자로 세움을 입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4. 이들의 훌륭한 점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크게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크게 보았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성들을 크게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크게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10명은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 크게 보았고 영적인 것보다 육적인 것을 대단하게 보았기 때문에, 그 결과는 낙심이요 원망이요 불평이었습니다.
기독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행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능력이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 종교입니다.
14:8절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곧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런 말입니다.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몰튼 겔시라는 노틀담대학 교수는 자신의 책에서, 물질주의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가치관에 대해 말하면서, 

첫째로 권력을 모든 것의 근본이라 믿고 파워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비합법적이라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돈 버는 것도 권력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늘 패배뿐입니다.
둘째는 쾌락주의자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은 허무하고 비참해질 뿐입니다.
셋째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만사를 비판하고 못마땅하게 여기고 불평하다가 결국에는 절망하게 됩니다.
이 사람들의 남는 것이 뭐가 있습니까?

5.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믿는 것, 행한 것, 소망을 가지고 바라본 모든 것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11:1)라 했습니다.
스위스의 심리학자 폴 투르니 의사는 평생을 정신과환자들을 돌보며 지냈는데, 그가 말하기를, “현대인의 증병은 바로 자기 상실감이다. 용기가 부족하고, 어느 사이에 자기 자신도 잃어버렸다”고 했습니다.
돈을 잃은 것이 아니고, 건강을 잃은 것도 아니라 자시 자신을 잃은 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있습니다.
왜 자기를 잃어버렸느냐 그것을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에게는 고난이 있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잃어버린 나를 찾고, 나라고 하는 존재를 바로 세우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불평하던 마음이 감사로 바뀌고,
물질중심의 생각과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십자가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믿고 바로 행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길 없는 광야에도 길을 내시고, 물 없는 사막에도 샘이 터지게 하시고, 하늘 문을 여사 만나로 배불리시는 줄 믿습니다.

6. 성경이 인생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다 죄인이요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했습니다. 즉 모든 인생이 무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믿음의 사람과 불신앙의 사람이 무엇이 다릅니까?
여호수아와 갈렙은,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0명의 정탐꾼의 입에서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말이 나와도, 이 두 사람의 입에서는 믿음의 말이 나왔고, 힘과 능력을 주는 말이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의 믿음을 꺾고, 마음에 상처를 주고, 병을 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의 말, 용기를 주는 말, 기쁨을 주는 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마8장의 백부장의 말 한마디가 복을 받았습니다.
나는 무능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은 말씀만 하셔도 내 하인이 나을 줄 믿는다는 것.

7. 주님은 기적을 행하실 때, “내가 이 일 행할 줄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시고 자손들까지 축복하실 줄 믿기를 바랍니다.
다윗의 복이 어디서 왔느냐?
하나님을 크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결론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먼저 내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열등감, 좌절, 낙심, 교만, 게으름을 넘어야 합니다. 자신을 치료하고 고치는데서 오는 온갖
아픔과 실패가 있어도 이겨내야 합니다.

2)환경과 조건을 이겨 넘어야 합니다.
신앙의 방해물, 인간관계의 불편함, 사업하고 공부하는데서 오는 어려움, 가정생활의 어려움, 이 모든  것 다 이겨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불신앙의 말, 불평하지 말고 기도와 인내로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3)전적으로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히11: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4)마지막에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으로 인내하는 나의 오늘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오고, 하나님이 나를 예수 복음과 모든 민족과 나라들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축복의 사람으로 세우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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