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15.성령 충만의 역사(사도행전8:9-24)
[성경본문] 사도행전8:9-24개역개정
9.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14.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20.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22.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23.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24.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제공: 대한성서공회
성령 충만의 역사(사도행전8:9-24/2016.5.15.오전)
1. 지금으로부터 약110년 전에, 미국 명문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제임스 프레이저는 22살의 젊은 나이에 중국 선교사로 헌신하고 중국 내지로 들어가서 리수 부족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청춘을 불태우며 열심히 전도했지만 결과는 미미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의 시간을 더욱 늘려 보았지만, 몇 안 되는 결신자들도 결국에는 귀신을 숭배하는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갔고, 열매 없는 사역 속에서 지친 그는 심각한 우울증과 탈진상태에 이르고 말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단의 공격은 날로 심해졌고, 결국에는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성령님은 지치고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이 선교사에게 지시하기를,
리수 부족의 원주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계속 기도하라는 것과, 이 일을 위해서 가족과 친구들을 중심으로 그의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해 줄 사람들을 모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오랫동안 사역하던 곳을 떠나려고 할 때, 한 가정이 귀신 단지를 불태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게 되었고, 이 일을 시작으로 며칠 사이에 7가정이나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후로 3개월 동안 반경 100키로에 있는 인근 마을들 가운데서 129개 가정의 600여명의 사람들이 우상과 귀신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왔으며, 프레이저는 52살에 말라리아 걸려 소천 했지만, 리수부족은 일본 정령기와 중국공산당 문화혁명 속에서도 살아남았고, 지금도 계속 부흥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0년 이후의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는 리수 부족의 인구 90% 이상이 교회를 다닌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프레이저는 선교의 과제가 첫째가 기도하는 것이고 둘째는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의 이런 경험을 통해서 선교사역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도하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은 그 다음이라고 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했으며, 특히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는 선교대상일수록 기도는 더욱 필요하며, 선교현지의 사역의 성패는 그 배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걸고 중보 기도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2.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사건 이후에 예루살렘의 오순절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신 사건을 통해, 성령께서 어떻게, 누구를 통해 십자가의 복음을 유대와 이방 땅에 전파되도록 하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결국에는 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해 또 다른 사람들과 또 다른 지역에서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입시생을 둔 가정의 부모는 자식에 대한 기대는 한 가지 뿐입니다.
아이가 사교성이 있어서 친구들도 많고, 특별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도 잘 벌고, 인물이 반반해서 인기 있고, 여러 가지 재주가 뛰어나 쓸모 있는 그런 자식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가지, 밤낮으로 공부에 집중해서 남들보다 공부를 잘하고 그래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길고 할 일이 아무리 많아도, 지금 이 시각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늘 한두 가지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집중하는 것만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이 과정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하고 우리가 힘써 행함으로 얻는 결과가 아니라, 반드시 그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의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 가운데는 반드시 성령께서 함께 계시고, 그들을 통해서 이 지상에서 구원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일으키고 계시는 것입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라고 무조건 능력을 베푸시고 그들을 통해서 재생산의 역사인 구원을 베푸시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는데, 한 평생 전도 한 번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너무 많고, 심지어 놀라운 기도 응답 한 번 제대로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면, 예수 안 믿고 세상으로 충만한 남편들이나 자식들이 생각하기를, 예수 믿는 이내나, 어머니가 나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신앙을 무시하고 다니는 교회를 우습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우리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도움을 받으며, 성령 충만해서 가정 안에 뿌리내린 이 불신 세력부터 먼저 소탕해서 가정을 복음화 하고, 식구들을 구원받게 할 때, 세상을 향한 전도의 문이 열리고 선교사역에 큰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일본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어떤 사람들을 사용하시며 그들을 통해서 어떤 결과를 가져 오게 하십니까?
주님은 복음이 무엇이며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복음ㅢ 소명감에 충만한 그런 사람들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영혼구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성령충만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을 부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언제든지 성령충만한 상태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놀라운 능력을 동반하며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는 베드로, 바울, 스데반, 빌립 같은 사람들은 성령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는 곳 마다 행하는 일마다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평소에 사람들이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역사를 일으키며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본문 17절에 보니 실제적으로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4:31절에 보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모인 곳이 진동하며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집사 스데반이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 큰 능력을 행하기도 했습니다(행6:10).
4. 그렇다면 우리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오늘 여기까지 이르렀는데, 왜 우리는 가정복음화도 안되고 성령충만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서 이미 구원의 감격이 사라지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구원받고 믿을 때에는 은혜가 충만해서 날 위해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어떤 희생이든지 불사할 각오가 있었고, 그런 뜨거움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의 감격은 사라지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사모하기 보다는 내 생각과 내 힘을 의지하며 살다보니 이런 구원의 감격이 사라지고 도리어 세상 충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내가 받은 구원의 가치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이 받은 구원의 가치는 어떤 것입니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 (요1:12) 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우리는 땅에 속한 자요 거짓말하는 마귀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빠져서 소망도 기쁨도 감격도 없이 살았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무서운 저주와 고통의 사슬에 묶여서 죄가 주장하는 대로 이리 끌리고 저리 끌리며 정욕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속죄의 재물로 내어 주시고 우리를 살리시되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구원의 감격이 있었고, 내가 받은 구원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알았기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속이고 현실이 고통스러워도 그것이 전연 문제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구원의 감격이 모닥불이 꺼지고 재만 남은 상태처럼 아무런 느낌도 감동도 없습니다.
5. 이 모든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기독교 신앙은 체험의 종교입니다. 생명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고 그의 베푸시는 사모하고 그 은혜를 힘입어 살지 못하면 내 안에 불붙던 신앙의 불이 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기자의 고백대로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아 하루하루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해도 두려움이 없으며, 그 분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날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며 그래서 맑은 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심으로, 인생에 부족함이 전연 없는 줄 믿습니다.
한국교회 역사에 보면 김익두 목사라는 유명하신 분이 계십니다.
17살에 과거에 실패하고 사업을 했지만 사업도 실패하고, 되는 일이 없으니 나중에는 깡패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가 하는 일은 술 마시고 행패부리며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일과였습니다.
그런데 27살 되던 해에 선교사 윌리엄 스윌런이라는 선교사가 집회를 하는데, 심심하고 궁금해서 참석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10개월 동안 성경을 100독 하고, 평양신학교에 들어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부흥사로 활약하고 있을 때, 그 당시의 신문에 그의 전도 활동을 보고 기사가 나기를 그는 세계 3대의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 표현했습니다.
그의 설교에는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고, 기도의 힘이 충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신앙은 소박하다고 했습니다.
그의 설교를 들어보면 논리적인 것도 없고 신학적인 가치를 평가할 만한 것도 없다고 혹평할 정도였지만, 그의 설교를 듣고 큰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바로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이며 이성봉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는 28,000여번의 설교를 했고, 150여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디서 온 것입니까?
나 같은 사람 구원하시려고 내 대신 십자가를 지고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격했기 때문입니다.
6.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며 성령의 사람이라면,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사기꾼들이 많습니다.
무슨 사기꾼이냐 하면, 구원의 감격이 다 사라졌는데도 마치 아직도 은혜가 충만한 사람처럼 위장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능력이 다 떨어졌는데도 여전히 큰 믿음이 있는 양 큰소리치는 사람들입니다.
먼저 믿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 믿는 사람들을 실족시키는 것입니다.
배가 고파서 배가 허리에 붙게 되면 누구라도 깡통 차고 구걸 다녀야 생명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능력이 다 떨어지고 기도 응답도 없고, 구원의 감격은커녕 예배의 감격도 누리지 못하면서 바리새인들처럼 위장하고 허세 부리고 있으니, 나중에 이 사람들이 갈 곳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부터라도 깡통 차고 구걸하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령충만하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도 오랫동안 따로 떨어져 살면 이것저것 시험도 오고 사랑이 식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매일 말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진리의 말씀 속에서 생명의 능력을 건져 올릴 때, 기도는 응답되고 믿음의 능력은 새로워지는 줄 믿습니다.
시장에 가면 폐장이 임박해지면 장사꾼들이 떨이로 팔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반값에 사기도 하고 70-80% 세일도 합니다.
우리 교회 여전도회의 바자도 처음에는 몇 백 엔에 팔 던 물건들도 폐장이 임박하면 100엔 떨이로 팝니다.
그 때를 기다렸다가 원하는 물건을 사시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7.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종말의 시대입니다.
세상이 끝나고 역사가 끝나는 마지막이 가까워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 고 했습니다. 종말 시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차를 찾" (벧전5:8) 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근신하고 깨어 있으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 영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기도를 아무리 강조해도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습니다.
겨우 기도하는 흉내만 낼 뿐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무시하고 내 생각 내 고집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도하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누구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8장에 나오는 빌립 집사가 어떻게 에디오피아 왕의 재무장관을 그것도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광야에서 만나 전도하고 세례를 줄 수 있었겠습니까?
성령님이 지시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도의 문을 스스로 연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빌립처럼 우리도 이렇게 전도의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동행하시는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을 때 우리도 이렇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8. 본문 15절에 기록된 것처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한 두 번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부르짖어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성령충만한 사도들이 안수하고 기도하니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이런 광경을 목격한 마술사 시몬은 18절에 보니 돈을 드려서 성령을 살려고 했습니다.
그 때 사도 베드로는 엄하게 꾸짖으며 성령을 돈으로 사려고 하는 그런 잘못된 생각을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표현이 잘못되는지는 몰라도 오늘날의 성도들은 돈을 주고라도 성령을 사려고 하는 그런 시몬의 잘못된 생각조차도 없다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러다 보니 믿음의 담대함도 없고, 섬기는 열심도 없고, 하늘나라에 대한 열망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달리는 전차는 놓인 궤도를 따라 나아갈 때 자유롭고 빠르게 달릴 수 있고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점보제트기도 하늘을 날지 못하고 땅에만 있으면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고, 배도 바다를 떠나 육지에 올라오면 한 치 앞으로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도, 성령의 충만 없이는 성도의 삶도 하나님의 자녀된 자의 삶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으며, 받은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조금 전에 마지막 말세 때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하나님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기 때문에 영적인 세일을 베풀고 계십니다.
그래서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하시면서,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 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라" (행2:17-18) 고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 시대의 영혼들을 남김없이 다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이며,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영적인 세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9. 이제부터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기도에 불을 붙이며 마지막 시대에 우리가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명자로 쓰임 받게 해 달라고 부르짖으면, 성령님은 지금부터 우리 가운데 충만으로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일어난 성령충만의 역사가, 사미라아성과 안디옥에서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오늘 우리 가운데서 다시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