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5.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마태복음 1:18-25)
[성경본문] 마태복음1:18-25개역개정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마태복음 1:18-25/2010.12.5.오전)
1. 제게 있어서 올해는 유난히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정월 초하루부터 어려운 일을 당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눈과 귀에 연속해서 고장이 생기고, 최근에는 아직 허리가 완치 되지 못한 상태에서 비뇨기과에도 손상이 와서 하루가 참으로 힘든 상태에 있습니다.
병원에도 다녀 보고 했지만 눈동자 이외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도 제자훈련 4기생을 배출하고, 권사취임식과 교회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전부 하나님의 도우심이요 남다른 은혜입니다.
생활에는 거의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왼쪽 눈동자 한가운데 미세한 혹이 생겨서 사물이 찌그러져서 보이고, 귀는 24시간 시끄럽게 울어 대는데, 잘못하면 시각 청각 장애가 오면 어쩌나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 중에 누가 더 고통스럽고 힘들까요?
청각 장애는 귀가 안 들리면 말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각 장애는 눈만 어둡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고통스러운 사람은 시각장애자입니다.
청각 장애는 볼 수 있기 때문에 행동에 자유롭고 언어가 아니라도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각 장애는 모든 것을 더듬어야 합니다.
그래서 손도 둔하고 발도 둔하고 모든 것이 불편합니다.
2. 그러나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만물과 생명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인생을 제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다보니 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 문명의 한복판에서 더듬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말 못하는 죽은 우상에게 가서 빌고, 점쟁이 찾아가서 물어보고, 부적 같은 것을 몸에 차고 다니면서 그것이 자기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지와 어리석음의 고통 속에 갇혀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빛 되신 하나님을 떠나면 그곳은 곧 어두움뿐입니다.
더듬지 아니하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의 온갖 좋은 것을 다 소유하고 다 누리면서 살아도 행복이 없고 기쁨이 없고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서 더 많은 죄와 더 많은 쾌락을 추구하면서 영적으로는 더듬거리면서 지옥 길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잘 살고, 어떻게 해야 사람이 사람답게 살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에 맞추어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생명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에게로 나오는 것입니다.
3. 이같이 흑암 중에 더듬거리며 고통하는 인생들을 위해 주님은 오셨습니다.
18절에,「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했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입니까?
18절에 보니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실 때, 성령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 가운데 오신 것입니다.
오셔서 하나님을 떠나 죄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지닌 주초에, 위키릭스라는 민간고발 인터넷 사이트가 미국의 국가기밀 문서들을 대량으로 공개함으로 파문이 확산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위기가 왔습니다.
일부 극소수의 개인들만이 아는 비밀이 공개된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부부가 안방에서 옆집 부부를 욕하고 흉을 본 내용이 온 동네에 퍼지고, 부부의 은밀한 행동까지 전부 비데오로 공개된 셈입니다.
사람들은 알권리를 가지고 비밀을 없애야한다고 하지만 그런 것이 오히려 사람들을 더 불행하게 만들뿐입니다.
모르면 그만이지만 일단 알면 병이되는 것이 세상의 일입니다.
그래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모르면 몰라서 병, 알면 알아서 병, 이래저래 인간은 고민하고 고통하는 존재인 것은 죄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근본 문제가 무엇입니까?
돈이 문제입니까? 건강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사랑이 문제입니까?
아닙니다. 죄가 문제입니다. 죄에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는 돈도 사랑도 건강문제가 원인이 아니라 죄가 우리를 고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자꾸 남에게 자신의 문제를 전가하기를 좋아합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그 사람 때문이야!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에 조금의 위로는 될지 몰라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를 고통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죄가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느 선배 목사님은 예수 믿으면 뜨리뻐스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생명의 빛 되신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기뻐스입니다.
예수 믿으면 근심 극정이 물러가니 기쁨의 삶입니다. 그래서 기뻐스입니다.
둘째는, 어두움 속에서 사망의 길로 더듬어 나아가는 인생이 광명의 빛으로 나오니 그 얼굴이 예뻐지니 예뻐스입니다.
예수 못 만난 사람은 화장발로 승부를 내려고 하니 화장이 아니라 가면을 쓴 모습이 되고 맙니다.
셋째는, 예수 믿으면 게으른 사람도 바빠지니 바뻐스입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 심방예배, 전도며 봉사며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그래도 감사가 넘치고 바쁜 만큼 건강합니다. 그래서 바뻐스입니다.
예수 믿어서 축복이고, 믿음의 생활이 바쁘니 축복이고, 교회의 기둥과 같은 자랑스러운 신자가 되니 축복인줄 믿습니다.
5. 교회를 처음 개척하고 주일날 이외에는 길이 멀어서 저의 어린 두 아이를 집에 두고 갈 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자를 먹을 요량으로 집을 지킨다고 했지만, 나중에 염려가 되어 전화해 보면 둘이 함께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아내가 교회 가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어린아이는 혼자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곁에 있어 지켜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두움에서 더듬으며 방황하는 인생에게 주님은 오셨습니다.
23절에 보니 이것을「임마누엘」이라고 했습니다.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온갖 율법과 제사법을 만들어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구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이 구분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 가운데 오신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연약하고 불쌍한 우리를 살리되 영원히 살리고 함께 계시기 위함입니다.
6. 지금 세상은 두 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 하나가 바로 정신적인 문제요 다른 하나는 장래의 문제인 곧 영혼의 구원문제입니다.
정신적인 문제라 함은, 시시콜콜한 일에 상처받고 작은 일에 무너집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생명을 걸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지나쳐 버립니다.
사람들은 정신적인 문제라 함은 정신병자만 생각하는데, 작은 문제에 넘어지고, 중요한 일을 놓쳐 버리는 것은 결단코 정신적인 문제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한 걸음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런 정신적인 문제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세계에서 최고가는 여배우가 누굽니까? 안젤리나 졸리입니다.
그녀는 한 편의 영화 출연료가 무려 36억 엔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른 최고 여배우들은 10억 엔 전후를 받는 것을 볼 때 격이 다릅니다.
부모가 영화배우로 부친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으로 유명한 존 보이트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과거는 처참할 정도로 불행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마약, 알코올, 자살 소동으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나중에는 부친을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영화배우를 결심하고 할리우드로 진출했는데, 그 속에 맺힌 한과 분노가 연기력 속에 분출하면서 남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박력있는 연기를 만들어 내면서 일약 유명한 배우가 됩니다.
유명한 배우가 되고서도 이사람 저사람 유명인들과 부적절한 스캔들을 만들어 내지만, 아버지를 복수하려고 계획적으로 만든 함께 공연하는 영화를 찍으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가슴속에 남은 상처가 치유되고, 그 때부터 진정한 연기자로 성인으로 바로 서면서 자신도 아버지처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게 됩니다.
자신의 불행하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돌아보면서 캄보디아의 고아를 양자로 들이는 등, 자신과 브레드 피트와의 수입의 1/3을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면서 헌신적으로 선한 일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7. 적에게 겹겹이 포위된 군대가 살 소망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아군의 지원군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용기백배하여 죽을힘을 다해 싸우기 마련입니다.
나는 혼자라고 생각할 때 연약하지만, 주님이 도우시고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우리는 새힘을 얻게 됩니다. 성령님이 곁에서 도우시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조건에 빠져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왜 우리는 나아갈 수 없습니까?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임마누엘 하시는데 왜 우리는 주저합니까?
그 이름 예수의 능력과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사랑, 그 분의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연약한 우리를 곁에서 도우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내 힘으로도 내 능력으로도 인간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 그놈들이 나를 괴롭히고 마귀가 방해해도 나는 괜찮아! 왜? 주님이 함께하시니까,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눅4:18-19절에,「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함 이라 했습니다.
과연 그 이름 예수, 그 분이 이 땅에, 우리 가운데 오신 목적이 분명합니다.
예수만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예수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축복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우리에게 소망이 없는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성탄절이 다가오면 제 즐거움만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야말로 어두움에서 더듬고 있는 장님들입니다.
그들을 돕는 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8. 세상 의사는 남을 치료하고 남을 돌보다가 건강을 잃어버리고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리지만, 믿음의 사람은 남을 도우면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남을 전도하면 나에게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시고, 예수 이름을 자랑하면 내가 세상에서 자랑이 되도록 도와 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서로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힘이 나오는 법입니다.
힘을 모으지 아니하는 교회는 주님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2010년에 교회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래서 제각각 살기에 바쁘다보니 성도들을 섬기고 교회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를 도우시고자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반드시 도우시는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그 분을 믿고 다시 일어서면 우리는 못할 것이 없는 줄 믿습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 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 인생이 더욱 새로워지며, 더욱 넘치는 축복에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